<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68449853cc88738131f41d09eb066fcd4a9228c__mn656553__w750__h422__f47361__Ym201606.jpg" width="750" height="422" alt="Untitled-1.jpg" style="border:none;" filesize="47361"></div><br></div> <div>날은 더운데 집에 아이스크림이 하나도 없으므로 음슴체로 갑니다.</div> <div><br></div> <div> <ul><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중국 자본 많이 들어간듯한 느낌(QQ 메신저부터 시작해서 음료 PPL, 중국계 배우 두 명이 추가되고, 스토리가 미세하게 수정됨. +@ 도시 박-_-살은 팬서비스). 제 기억으론 전작은 미국 혼자서 외계인을 박살낸걸로 기억하는데(인디펜던스데이가 흥행한 이후에 미국 혼자서 외계인도 때려잡는다고 해서 그때부터 우리나라 웹상에선 미군을 '지구방위대'라고 부르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째서 중국이???) 스리슬쩍 중국이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strike style="background-color:#ffffff;"><font color="#a5a5a5">롤랜드 에머리히: 20년이나 지난 영화니까 다들 기억 못하겠지? ㅎㅎ</font></strike></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래서 대놓고 "우리는 중국에서 꼭 흥행 성공 할거다" 라는 의지가 영화에서 풀풀 느껴짐. <font color="#a5a5a5"><strike>반대로 북미 흥행은 앞이 안보이는 듯한..</strike>.</font></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작에서 박살낸 외계인의 모선으로부터 기술을 루티드해서 인류도 우주 진출을 시작함. 대부분의 동력 장치에 퓨전 에너지 사용(주로 군용. 민간은 여전히 화석연료를 쓰는듯). but FTL은 아직 도달못한걸로 보임. <font color="#a5a5a5"><strike>외계기술을 적절하게 스까놓은 F22 마개조 버전 같은걸 기대했는데...</strike></font></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체적인 전개는 전작과 거의 비슷함. <b>스토리적인 요소만 본다면 재미X.</b></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후속편 떡밥이 좀 노골적이지 않나 싶음. 덕분에 절정 - 결말로 가는 과정이 좀 불완전연소 되었다고 생각함.</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거대 모선이 지구에 진입하는 부분은 좀 인상깊었던게, 단순히 지상의 것들이 부서지고 박살나는게 아니라, 자체적인 중력을 띌 정도의 초거대 + 초질량 오브젝트가 행성에 진입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지나 하는... 몇 몇 게임이나 소설 등에서 글로만 설명되었던 부분을 비주얼로 구현해줘서 그부분만큼은 개인적으로 좀 맘에 드는 중. 근데 워프 연출은 좀... <font color="#a5a5a5"><strike>똥같음. 에머리히 감독님. 유튜브 가셔서 요즘 SF게임 트레일러들도 좀 보세요. ㅠㅠ</strike></font></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trike><font color="#a5a5a5">만일 후속편이 나온다면 게임 X-COM의 실사판이 되지 않나 싶...</font></strike></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trike><font color="#a5a5a5">에머리히 감독은 아무래도 힐러리를 지지하는게 아닌가 싶음. 작중 미국 대통령으로 여성 대통령이 나오는데, 아무래도 때가 때이니만큼 그렇게밖에 안보이더란.</font></strike></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strike><font color="#a5a5a5">아참, 안젤라 베이비 예쁘긴 정말 예쁘더란. 누군지 궁금해서 영화보고나서 배우부터 검색했...</font></strike></span></li> <li><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초토화된 파리 시가지가 영화 마지막에 잠시 비춰지는데, 그 폐허 한가운데 홀로 고고하게 서있는 에펠탑을 보고 있자니 최근 그동네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뉴스들이 생각나더군요.</span></li></ul></div>
결론: 그냥 타잔 보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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