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소싯적에 서브컬쳐를 업으로 삼아서 먹고살고 싶었단 생각을 했었던 사랍니다. <div>뭐 결과적으로 저로선 능력도 '인맥'도 없어서 불가능했지만요...</div> <div>그래서 빌어먹을 그 인맥을 쌓아보려고 많이도 돌아다녔던 적이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만,</div> <div><br></div> <div>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서브컬쳐는 사실 상당히 약자 포지션입니다.</div> <div>한번도 위로 올라가본적이 없었죠. 게임의 경우에도 뭐만했다 하면 까이는게 일상이고 뭐 그랫죠.</div> <div>이러다보니 자기들이 살아남으려면 뭉치는수밖에 없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div> <div>그래서 다른곳보다 훨씬 더 인맥이 강하게 얽혀있습니다.</div> <div>그리고 자기들끼리만 어울리죠. 자기들 무리와 공통되는게 없으면 철저하게 배척하고요.</div> <div><br></div> <div><br></div> <div>예를들어,</div> <div>게임개발자 A는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알게된 원화가 B의 소개를 받고 여성 작가 C와 사귀거나 결혼.</div> <div><br></div> <div>이런식으로 대부분 한두다리 건너면 죄다 아는 사람들이라는거에요.</div> <div>여기에 전문 대학이 창설되게 되면서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저쪽 사람들 중에서 건너가게 되는거고,</div> <div>학생들은 졸업하고 취업을 하려면 이사람들의 도움을 크게 받는거죠. 취업준비하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들 조금씩은 경험해보셨을거라 아실듯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이런식이다보니까 지금 죄다 튀어나오는겁니다. 처음엔 웹툰, 그다음엔 TRPG, 그리고 게임업계, 심지어 소설쪽까지...</div> <div>어디서 많이 보던거죠?</div> <div><br></div> <div>우리나라 대기업들과 주류 언론사들간의 관계...</div> <div>다 카르텔이에요. 한통속.</div> <div>앞으로 더나올겁니다. 자기들이 지금 억압받고 있다고 생각하니까요.</div> <div>이번기회에 싹 다 밝혀서 근절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