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0" height="482" alt="20155688143746080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8/1439877262UaZ1O677akUMs4.jpg"></div> <div> </div> <div>뭔가 새로운게 나오면 한번쯤은 먹어보는 사람이라 편의점에 있길래 한번 먹어봤습니다. </div> <div>일단 짜장라면의 최고봉은 (판매량 기준으로) 농심의 짜파게티이며, 최근 짜왕을 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div> <div>여기에 자극을 받았는지, 기존에 북경짜장 브랜드로 짜장라면을 만들던 오뚜기가 진짜장이라는 제품을 새로 나놨네요. </div> <div>(원래 같은 회사 제품이니 북경짜장이랑 비교해야 되는데, 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서 그냥 농심 제품들과 비교해볼게요)</div> <div> </div> <div> </div> <div>이렇게 계속해서 짜왕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쓰고 있는 이유는...사실 진짜장은 짜왕과 많이 비슷합니다. </div> <div>일단 짜왕이나 우육탕면에 사용되던 그 굵은 면빨을 진짜장도 사용하고 있고요, </div> <div>짜왕 특유의 감자맛이 느껴지는 단맛이랄까...그런 코드를 진짜장도 비슷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div> <div>저는 짜왕이 상대적으로 더 달게 느껴졌고 진짜장이 상대적으로 덜 달고 약간더 짭짤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div> <div>말하자면 진짜장은 짜왕과 짜파게티의 중간지점 정도에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div> <div> </div> <div>지금 두개를 같이 놓고 먹은게 아니라 시차를 꽤 두고 먹은거라 아주 엄밀하지는 않은데, </div> <div>아무튼 기억에 의존컨데, 짜왕에서 좀 더 참기름 비슷한 그런 느낌이 난다면 진짜장은 그런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 </div> <div>(그 참기름 향 비슷한 느낌이 호불호가 갈렸다는걸 생각해보면 짜왕의 피드백을 오뚜기가 받아 만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div> <div> </div> <div>가격은 짜왕이 1500이고 진짜장이 1300원이라 약간 더 싸지만 기존 짜장라면들과 비교하면 비쌉니다. </div> <div>개인적으로 저는 어차피 라면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는 부분은 아니긴 합니다. </div> <div>(요리하는걸 좋아하고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다보니 인스턴트 라면으로 한끼를 먹으면 공복감이 아깝습니다 ㅠㅠ) </div> <div>어차피 별식으로 먹는거고, 짜왕이든 진짜장이든 기존 짜장라면보다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이 정도 가격 차이는 괜찮을 것 같네요. </div> <div> </div> <div>개인적으로 포장 디자인이 아쉽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포장만 봐서는 그다지 맛있어보이지가 않습니다. </div> <div>디자이너가 일부러 의도했으니까 저런 색상이 나왔을 것 같기는 한데, </div> <div>색 조합이 너무 노랑색~갈색~검은색 정도로만 조합되어 있어서 뭔가 경계심을 자극하는 그런 느낌이네요;;;</div> <div>아마도 강렬한 원색의 노랑 배경 때문인지 음식이 맛없어 보이는 그런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마무리를 어떻게 하지...요약하면, </div> <div> </div> <div>맛: 짜왕st</div> <div>가격: 짜왕st</div> <div>포장: 이뭐병<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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