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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ilitary2_251
    작성자 : 잠깐만요잠시
    추천 : 16
    조회수 : 1602
    IP : 121.184.***.62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6/09/13 01:38:37
    http://todayhumor.com/?military2_251 모바일
    스탈린그라드에 대한 이야기
    옵션
    • 창작글
    <div> </div> <div>스탈린그라드, 지상 최대의 전쟁 독소전쟁에서 우리의 쏘오련이 더러운 나치 놈들을 작살내버린 신화적 전투라고 평가가 가능한 전투입니다.</div> <div> </div> <div>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그 규모만 해도 소련군 총 약 170만이 동원되었고, 독일군 약 50만명에 지원군들이 참가했는데,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변수였던 점은 나치독일을 만들었지만, 누구보다 나치 독일을 파멸시키는데 앞장섰던 히틀러의 병크도 병크였으나, 추축국 친구들도 이 전투에 함께 참가했다는 점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451px;height:355px;" alt="우리가 남이가.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692191f737c2b4230a49719e3afb8e87daa38d__mn655539__w699__h540__f46118__Ym201609.png" filesize="46118"></div> <div style="text-align:left;">히틀러가 야심차게 준비한 하계공세에 루마니아 이탈리아 헝가리 3개국의 추축동맹들도 병력을 파견했는데,바르바로사 작전과 모스크바 공방전으로 내상을 입었던 독일군에게 스탈린그라드와 코카서스로 동시에 진격하는 것은 너무나 큰 무리수였다. 결국 동맹국에게 손을 빌렸지만... 이들은 독일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군대였다. 그리고 이러한 작은 부분은 크나 큰 스노우볼이 되고 만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어찌되었던, 스탈린그라드 이전 상황은 이제 승부수는 반반이야! 할만한 시점이었습니다. 초기에 바르바로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며 스탈린을 정신줄을 놓아버릴 뻔 했으나, 적이 정말 코앞까지 오자 정신을 번쩍차린 대원수는 우오와아아아아!!! 마더러시아!!!를 외치며 힘차게 에네르기파를 쏴서 히틀러를 날려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는 구라고 그냥 마더 러시아의 은총이 내려 독일군에게 라스푸티차라는 지옥을 선사하니 독일군은 생전에 이런 개같은 뻘밭은 처음 경험하게 되었고 추가적으로 기다렸다는 듯이 동장군이 등판하면서 독일군은 말그대로 얼어뒤질 판이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361px;height:491px;" alt="어머니 러시아.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6935137bb3c93be0d34a79824607ca5323adb5__mn655539__w570__h812__f159216__Ym201609.jpg" filesize="159216"></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아! 어머니 러시아! 그 찬란한 이름이여! 러시아를 건들였던 놈들은 다 좆되는거야! 사실 소련에서 러시아는 금기어와 같았지만 좆될거 같으니까 러시아 이름까지 팔아먹으면서 병사들을 징집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리고 이내 엄마의 기운을 느낀 쏘오련 아니 러시아의 병사들은 독일군을 몰아냅니다. 주코프는 현란한 쌈싸대기로 독일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여기에 히틀러가 호응이라도 하듯 '후퇴 좆까!'하면서 어김없이 병크를 저질러주니 독일군은 결국 개털되다가 히틀러의 명령을 씹고 후퇴해버리기에 이릅니다. 아 그치만, 걱정하지마세요! 우리 스탈린도 그 히틀러에게 호응해서 공세종말점이 온 소련군에게 공격을 감행시키다가 독일군에게 뽀찌 좀 쥐여줘서 집에 돌려보내줬으니까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62px;height:374px;" alt="14474293003owyc9VO7ols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693788df22aef40e444f768843533dfd2dcace__mn655539__w1600__h1153__f336990__Ym201609.jpg" filesize="336990"></div> 독소전쟁의 양국 지도자들은 서로 병크를 교환하면서 독소전쟁을 최대이자 최악의 전쟁으로 이끌어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어찌됬던 스탈린 대원수는 승리뽕에 너무 취했던 자신에 대한 아주 좆만큼의 반성을 하게 되지만, 히틀러 총통은 좆만큼의 반성도 하지 않았기에 이는 스탈린그라드에서 다시 한번 기적을 일으키는데 일조하게됩니다.  사실 모스크바 공방전에서 독일군부의 책임도 없잖아 있었는데, 애초에 본인들도 겨울이 오기 전까지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깝친 것도 있었고, 동계물자에 대한 대비도 부족했으며, 무엇보다 주코프의 찌르기가 아주 절묘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여튼 모스크바 공방전의 종료는 이후 히틀러가 맛탱이가 가는 시작점에 불과했죠. 히틀러는 그 다음해 봄이 되자 개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른바, '청색작전'이죠. 스탈린그라드 전투는 독일군의 이 청색작전의 일환이기도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479px;height:369px;" alt="청색작전.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694374537f7818092b47faac4a593c021efde6__mn655539__w788__h600__f160798__Ym201609.jpg" filesize="160798"></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이 청색작전이 얼마나 허무맹랑한지는 사실 말할 필요도 없었지만,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그럴싸한걸?'할만한 작전이긴 했습니다. 완전 지도도 볼줄 모르고, 작전개념도 없는 사람이라면요. 저 코카서스 지역을 밀어버리자는 것이었는데, 코카서스 지역은 소련의 유전이 있었고, 이를 점령하여 소련의 유전을 빼앗으면서 독일의 약점인 기름문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천재 사막의 여우가 북아프리카의 영국군을 개박살내버리고 북진! 터키는 알아서 쑈부를 쳐서 우리팀으로 만들고 코카서스를 양동으로 찌발라버린다는 엄청난 계획을 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물론 롬멜은 '지랄맞고 물자나 제대로 보내 개x끼야! 할만한 소리였지만요.' 지중해에서 롬멜에게 가는 물자는 전부 몰타섬에서 출동한 영국군에게 죄다 꼬르륵하고 있었고 히틀러가 '동부전선도 해야되서!' 찡긋! 하는 바람에 안그래도 어차피 물량도 줄기도 했습니다만, 문젠 영국군은 각잡고 몽고메리까지 출동해서 '전차는 소모품이다!!'하면서 던져대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357" height="480" style="border:;" alt="롬멜.gif"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695773e9fff1e5dcc74893bf83872d278e39ad__mn655539__w357__h480__f201443__Ym201609.gif" filesize="201443"></div> <div style="text-align:left;">개소리를 하지말고 탱크를 보내라고 히틀러야... 롬멜은 이미 몽고메리의 지옥에 빠져들고 있었다. 탱크도 없이 탱크를 소모품마냥 쓰는 또라이를 무슨 수로 이길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러나, 이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히틀러는 더욱 큰 소리로 짖기 시작하는데, 당초 계획은 일단 스탈린그라드를 점령한 이후 코카서스로 진격한다는 골자로 내세웠으나 이를 A집단군은 코카서스로 B집단군은 스탈린그라드로 동시에 공격하기로 하니 얼마나 소련군을 븅신으로 봤는지 감도 안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스탈린은 히틀러가 이런 뻘짓을 할거라고 생각한건진 모르지만, 바로 히틀러에게 윙크를 날려주니 스탈린 주도의 춘계공세가 시작되어 제2차 하르코프 공방전이 벌어졌습니다만, 한창 청색작전을 준비하던 파울루스에게 탈탈 털려서 집에 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이는 소련군에게 다시 절망을 안겨주는 것이었는데, 사실 스탈린이 공세를 주장할때 지휘관들은 길길이 날뛰며 안된다고요!! 했지만 별명이 강철인 인간을 인간이 어찌막으리... 결국 개죽음만 당해버린 소련군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고 기세도 꺽이는 불쌍사가 겹치는 상황. 사실 이미 바르바로사때 병력의 대부분이 싹갈렸던 소련군이 공세로 전환한다는건 위험천만한 생각이었고, 지휘관들의 반발도 합당했으며 이들의 후퇴마저도 스탈린은 본인의 계획이 실패하는게 찝찝했는지 계속 거부하다가 더욱 피해가 커진 것도 없잖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러나 소련군은 이러한 엄청난 피해에서도 아주 거대한 희망의 씨앗을 찾게 되는데 바로 강철의 대원수의 '반성'이란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스탈린은 그제서야 자신이 군사 작전에 소질이 없는 것을 알게된건지 점점 지휘관들의 의견에 경청하게 되는데, 이는 소련군이 독일을 물리치게 되는 기적의 한걸음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바르바로사로 인해 싹갈렸었지만, 다시 새로 싹 채워진 소련군 병사들은 신병 애송이들에서 독일군에게 한번 쓴맛을 보면서 진정한 쏘오련의 군인이 된 것이죠. 소련은 처발리고 처발리는 과정에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고쳐나가는 성장하는 군대였습니다. 단지 너무 많이 뒤진 다음에 아는게 문제지.</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491px;height:517px;" alt="스탈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6955148fcfdb00ff754af38bd9e491e176fbd4__mn655539__w587__h625__f79025__Ym201609.jpg" filesize="79025"></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전쟁 초반까지만 해도 소련군을 국밥 말아먹듯 말아먹는데 소질이 있던 대원수는 소련군 수십만명이 죽고나서야 정신 좀 차리게 된다. 이후 전선의 문제는 그나마 지휘관들의 의견을 들어줬으며, 자신은 주로 행정과 보급에 열중한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어찌됬던 가드만 올려도 골치아플 상황에서 지가 와서 털려주고 가니 독일입장에선 쌩큐베리머치입니다. 그리고 이 여세를 몰아 하계공세에 돌입하니 소련군은 정신을 못차리고 와장창 무너집니다. 계속해서 저지선을 만드려던 소련군은 개털려버리고 결국 수십만명이 또 포로로 잡히는 대굴욕까지 겪으면서 다시 최대의 핀치에 몰리지만, 행복이 가득하던 독일군이 입성할 곳은 지옥도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611px;height:413px;" alt="스탈린그라드.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69613699e652b0c2be4a9a9101eb1b9edd1d86__mn655539__w769__h531__f83554__Ym201609.jpg" filesize="83554"></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서오세요, 지옥에.</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소련군은 스탈린그라드를 내줄 생각이 정말 눈꼽만큼도 없었습니다. 스탈린그라드는 스탈린 본인의 이름이 달린 것도 달린 것이지만, 스탈린그라드 자체가 제법 큰 도시였고 상당한 생산력을 지닌 도시였습니다. 뭐 전쟁터가 되면 그 생산도시라는 역활마저도 무의미해지겠습니다만, 그딴 건 중요치않죠. 여길 뺏겼다간 정말 코카서스 지방의 유전들이 무너질 수도 있는 문제였으니까요. 그래서 소련군은 정말 악귀처럼 싸우게 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한편, 독일군으로서는 스탈린그라드는 정말 식은 죽 먹기처럼 보였습니다. 우선 우월한 공군력을 이용한 루프트바페의 엄청난 폭격은 스탈린그라드를 순식간에 폐허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 불바다로 진입하던 독일군을 처음 맞이한 것은 소련의 여군들이었습니다. 그녀들은 대공포 연대였는데 유감스럽게도 지상목표를 때리는 법은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고 그녀들을 전멸할 때까지 싸우지만, 적을 막아내지 못하고 전멸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러나 이는 독일군의 오한이 떨리게 하는 기분이기도 했죠. 시작부터 죽인게 어린 여군들이니... 그리고 이내 소련군이 사방에서 튀어나와 독일군을 저지하기 시작합니다. 몇차례 독일군의 진입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으나, 뚝심의 독일군은 끝까지 밀어붙인 끝에 그들을 몰아내고 도시 안으로 진입하니 기다리고 있는건 지옥도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스탈린은 이미 전설적인 명령 227호를 발동하고 볼가강을 넘어 도망치는 놈들은 죄다 죽여버리라고 할 정도로 이 도시를 무조건 지키고자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온 지휘관들도 다 한성깔하는 인간들이었고요. 소련군은 시내에 아주 막강한 방어선을 구축했는데, 이는 독일군으로서는 정말 고역이 아닐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독일이 자랑하는 제병협동 기동은 본인들이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스탈린그라드의 건물들이 기갑부대의 접근을 거부하면서 본의 아닌 끝없는 보병전을 벌여야했고, 한성깔 하시는 바실리 추이코프는 소련군을 건물마다 배치하면서 독일군이 한 건물을 점령하면 그 다음 건물에서 까꿍!하고 나오니 수십키로를 주파하며 달려왔던 독일군으로선 도저히 적응할만한 전장이 아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border:;width:592px;height:465px;" alt="에너미 엣더 게이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9/1473697369023772fe41c14667bed9792b77cce786__mn655539__w753__h564__f139415__Ym201609.jpg" filesize="139415"></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영화 에너미 엣 더 게이트의 한 장면, 사실 소련군은 일본군마냥 정신나간 반자이 돌격질은 하지 않았다. 그들의 돌격은 일반적인 포병과 기관총의 엄호아래 이루어진 돌격이었지만, 서방세계에서 그들의 돌격은 정신나간 광기의 돌격이 되어버렸다. 그치만 사실 형벌부대 같은 막장부대의 경우엔... 잘모르겠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이 지옥도에서 양 군은 백병전에 쓸만한 무기란 무긴 총동원했고 소련군은 인간을 갈고 갈아서 보직따윈 눈꼽만큼도 상관없이 총만 들 수 있다면 전선으로 나아가야했습니다. 징집도 영혼까지 끌어모아 범죄자들까지 총출동했으며, 이미 해군함정은 죄다 골로가버렸지만 한 싸움 하던 해군 육전대까지 출동하고 인종?? 그런 사치스러운건 생각할 겨를도 없습니다. 아시아 인종이고 뭐고 다와! 여자? 노프라블럼? 아이? 노프라블럼!!! 말그대로 소련에서 총들고 싸울 수 있을만한 인간은 여기 다모였습니다! 이러한 눈물 겨운 희생에도 불구하고 스탈린그라드의 소련군은 점점 중과부적으로 밀려나며 이내 볼가강 교두보를 제외한 모든 시가지는 독일군에게 빼앗겼으며, 소련군은 피와 땀을 통해 볼가강과 스탈린그라드의 연결통로만큼은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그리고 그러한 피와 땀은 이내 빛이 발해서 '천왕성'이 되어 돌아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div><br><br><br><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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