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이 처음이고 법쪽에대해선 완전 무지해서 조언을 구하고싶은데 어디에 도움을 구해야할지몰라 오유에라도 올려봐요
일단 이게 제생각엔 사기가 맞는데 법적으로도 성립이 되는지도모르고 제가 지금 당장 할수있는일이 뭔지도 모르겠어서요ㅠㅠ
저희 어머니가 오랫동안 동네 목욕탕에서 일하시다(매점일 하셨습니다) 그 목욕탕이 리모델링?? 같은걸하면서 쉬는동안 같이 일하시던 세신사분들이 같이 다른 큰곳으로 옮기는거 어떠냐고하셔서
그곳은 엄마가 아예 임대?같은걸 해서 계약금 내고 하면 그 매점이 아예 엄마 가게인걸로 되는거라고 곧 오픈하는곳이라고 해서 어찌어찌 그쪽으로 옮기게됐는데요 거긴 남양주 저희집 근처였습ㄴ다
원래는 그 남양주점에 9월 15일에 오픈하는걸로 되어있었는데(계약서도있습니다) 일이 꼬여서 오픈이 미뤄진다고 일단 일산에도 같은 사장이 오픈하는곳이 있으니 거기서 먼저 매점 임대해서 일하다가 남양주점 오픈하면 다시 글로 옮겨서하던가 일산이 좋으면 계속 있어도 좋다 했습니다 근데 저희집에서 일산은 너무 먼데다가 엄마 친구한테 이러쿵저러쿵 사정을 얘기하니 불안하다고
그렇게해서 잘되는곳 없다며 잘 알아보라 하셔서(엄마 친구분도 목욕탕쪽에서 일하십니다)
엄마가 소개소(이쪽에서 연결해 준곳인가봐요)에 연락해서 그냥 안하겠다 계약금 돌려달라 엄마 일하기로 한 곳의 사장과 얘기좀해보고싶다 했더니 지금 외국에나가서 연락이 힘드니 나중에 연락하라 하겠다 하고 끊었답니다
근데 엄마가 너무 답답하고 좀 미심쩍은거도 있고 그래서(아 이때 계약금으로 500인가 미리 걸었다고했습니다 임대는 총 5000중에서) 사장한테 직접 전화했더니 진짜 외국에나와있다 나중에 얘기하자 하여 끊고 소개소랑 다시 얘기하는데 소개소 여자가 엄마한테 욕을 한바가지 하더랍닏ᆞ 자기 못믿어서이러냐고 이렇게나오면 엄마가 구두계약했던거 녹음본 자기한테 있으니 자기는 계약금 안돌려줘도된다 머 이지랄을 하더랍니다(욕ㅈㅅ) 그후로 엄마 연락도 안받고요
결국 어찌어찌하여 그여자가 다른사람 통해서 엄마보고 자기한테 사과하라고 해서 (그리고 다른 엄마랑 같이가기로했던 세신사아줌마들은 오히려 엄마한테 뭐 이리 안달복달하냐 걍 기다리면 찜질방 오픈하고 가서 돈벌면된다 이러면서 엄마만 이상한사람 취급했다더군요)
아무튼 엄마가 사과하고 그냥 다시 계약하기로해서 5000을 다 줬는데 이 일산 오픈일이 지난주였는데 그거도 미뤄지고 엄마가 그제 일산갈일이 있어서 간김에 그 찜질방 자리도 가봤더니 공사가 처음 가봤을때 그대로라고 합니다
엄마 친구통해서 또 알아보니 그 소개소 여자가 유명한 사기꾼이라네요 문제있는곳이나 오픈해도 잘 안되는곳으로 소개해놓고 나른다고요... 그래서 지금 엄마랑 일산에 가고있습니다 운좋으며ᆞㄴ 그여자 만날수도있는데
가서 지금당장 할수있는 일이 있을까요 뭘해야할까요 일단 녹음은 다 할생각인데 사기성립되나요
급하게가고있어서 정신이없어 얘기ㅣㅏ 두서가없네요ㅠㅠ 정신없게써서 죄송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