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통제당하고 있는 어용언론들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 <div> <div>이것은 곧 청와대 언론통제 핵심부에서 작금의 물타기 핵심소재로 이종인과 다이빙벨을 노리고 있다는 반증이다.</div></div> <div><br /></div> <div>아이들이 수장된지 2주가 넘었다.</div> <div>생존자를 구조한다는 것은 이제 99.9% 불가능한 일이다.</div> <div>골든타임은 이미 지나갔고, 자원해서 구조에 나섰던 수많은 다이버들과 지원들이 배제된 상태에서</div> <div>시간은 마구 흐른다.</div> <div><br /></div> <div>이제 쟁점은 무엇이겠는가?</div> <div>책임이다.</div> <div><br /></div> <div>김어준의 kfc 에서 지적했듯이 정부(해수부)와 해경은 초기부터 사건의 책임에서 벗어나고자 큰 그림을 짜왔다.</div> <div>언딘은 그 구상의 핵심이다. </div> <div>밝혀지고 있듯이</div> <div>해수부, 해경, 언딘, 청해진은 일종의 암묵적 커넥션들로 연결되어 있다.</div> <div><br /></div> <div>이제 책임론 공방 국면으로 접어들면 초기 진도 VTS 조작부터 실체를 밝혀야 할 것들이 엄청나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다이빙벨? 이종인?</div> <div>다이버들의 수색에 편의를 더할 수 있고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도구,</div> <div>게다가 기사에 의하면 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이런 구난상황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한다는 다이빙벨이</div> <div>왜 논란의 핵심인가?</div> <div><br /></div> <div>바지선이 1대만 필요한가? 바지선이 함수 함미 두군데 2대가 배치되어 잠수사들을 투입할 수는 없었나?</div> <div>바지선과 잠수사들을 초기부터 더 투입하자는 주장이나 실행을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div> <div><br /></div> <div><br /></div> <div>필요한 모든 것들을 동원하자는 의견에 불과한 다이빙벨이 왜 논란의 핵심으로 부상하는가?</div> <div><br /></div> <div><br /></div> <div>생존자를 못찾았다고 이종인을 구조행위를 방해한 사람으로 몰아가려고 하는 것인가?</div> <div>아니면 몇번의 번복 끝에 하루 투입했던 알파팀 잠수사들이 시신인양을 못했다고 자신들의 구난행위가 정당하다고 말할 셈인가?</div> <div><br /></div> <div><br /></div> <div>다시 말하지만,</div> <div>책임론 국면이다.</div> <div>아직 시신인양 조차 마무리되지 않았고 전체 탑승자 명단도 나오지 않았지만...</div> <div><br /></div> <div>결국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div> <div><br /></div> <div>이 와중에 이종인 다이빙벨을 찍어 누르고...</div> <div>비판적 견해, 주장들을 쓸데없는 혼란 조장으로 몰아가버리면서</div> <div>책임론 국면에 물타기를 하려는 것이다.</div> <div><br /></div> <div>앞으로 </div> <div>이종인은 원래 천안함부터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유언비어를 퍼뜨리던 사람이라고 몰고갈 것이며...</div> <div>이에 동조했던 사람들도 분란조장자로 몰고 갈 것이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절대 다이빙벨을 논란의 중심으로 끌고들어가서는 안된다.</div> <div><br /></div> <div>그게 뭐라고 우리가 언제 메시아라고 했던가?</div> <div>답답한 구조상황에 변명들만 난무하는 상태에서 대안의 하나였을 뿐 아닌가?</div> <div><br /></div> <div>그것이 실패했던 성공했던 아니..실패와 성공이 어디있는가?</div> <div>장시간 잠수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이미 국제적으로 검증된 도구가 아니던가?</div> <div><br /></div> <div> </div> <div>언론이 그리는 프레임에 말려들어가면 안된다.</div> <div>그런 의미에서 이종인 대표가 스스로 철수한다는 점도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div> <div>이미 생존자 구조는 난망한 상황에서 </div> <div>해경과 언딘 등 기존 구조행위자들이 적대적으로 분란을 만들고자 하는 곳에 </div> <div>지금 애써 있을 이유가 없다.</div> <div>왜 다이버들이 다 철수 했지는 알고 있지 않은가?</div> <div><br /></div> <div>우리 스스로 다이빙벨에 매달리지 말고...</div> <div><br /></div> <div><b>그들이 도대체 무엇을 했던가? 왜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가?</b></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침몰선박 해난 구조 역사상...</b></span></div> <div><b>생존자 구조 0의 기록이 있기나 하던가?</b></div> <div><br /></div> <div>해경을 비롯한 책임자들은 어디로 사라져서 조용히 있는가를 </div> <div>파헤치고 쟁점으로 올려야 한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그리고...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과의 연대를 공고히 해야한다.</div> <div>그들이 갈라지고 이견이 생기기 시작하면...</div> <div>걷잡을수 없는 공세가 파고들 것이다.</div> <div><br /></div> <div>이제 프레임 싸움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div> <div>박근혜는 닭이고 꼬끼오패스지만,</div> <div>김기춘을 비롯한 십상시들은 개자식들이다.</div> <div><br /></div> <div>유신시대부터 정권유지와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데에는 이골이 난 놈들이다.</div> <div>이들의 미디어 공세를 우리가 이겨내야 한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정신 바짝차려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5월 1일 - </span></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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