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요제 2탄은 무도의 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편이 아니었나 싶네요. <div><br /></div> <div>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예능의 맛이 온전히 담긴....</div> <div><br /></div> <div>각 멤버들의 특징과 저력을 바닥까지 다 꺼내놓고,</div> <div>게스트들의 포텐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고...</div> <div>편집과 제작진의 개입도 풀 파워로 실은 역작의 느낌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하우두유두</div> <div>- 이제 잊혀져가는 유재석의 깐족포스의 말빨 거기에 고집을 컨셉팅하고, 유희열의 말빨을 대립시키니...</div> <div>이건 몇 주 빼먹어도 될 예능이 나옵니다. 명불허전...</div> <div>거기에 이적에 김조한에 박진영까지 붙여 빼먹는 제작진의 감각.</div> <div><br /></div> <div><br /></div> <div>갑</div> <div>- 가장 밋밋할 것 같은 조합이 보아의 길 디스와 막역한 두 사람의 대화로 나름 컨셉이 잡힌 모습.</div> <div>나름 기대되는 조합이 되어 버렸군요. 티격태격하며 일촉즉발의 아슬아슬한 팀으로 자리매김.</div> <div><br /></div> <div><br /></div> <div>형용돈죵</div> <div>- 형돈의 컨셉질 극대화를 통한 GD 살리기. 예능못하기로 유명하고 말빨없고 어색하기 그지없는 YG를 살리는 신의 한수.</div> <div>형돈의 살신성인의 컨셉질이 낳은 기대작이 되었군요. 오늘 GD가 한 것이 한개도 없는데도....</div> <div>자막만으로 형돈사랑에 빠진 순수한 GD가 되었으니...ㅎㅎ</div> <div><br /></div> <div>장미하관</div> <div>- 대박. 노홍철의 밑바닥 리얼리티가 살아있음을 보여줌. 육중완 자취방 습격에 적나라한 홍대밴드의 현실.</div> <div>거기에 YG와의 대비. 그리고 봉숙이 재조명. 인디씬 음악의 진정성에 노홍철의 이미 오래전에 탈피한 길바닥 정서까지..</div> <div>되새기게 한 물흐르는 듯한 편집에 입이 떡!!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더블플레이</div> <div>- 어색 밋밋할 것만 같은데...김씨의 포텐이 터지기만을 기대해야 할 듯. </div> <div>나름 동년배의 단합에 뭔가 담백한 음악이 나올 듯.</div> <div><br /></div> <div><br /></div> <div>70 FINGERS</div> <div>- 이게 바로 하하의 긍정적 순발력이죠. 다른 거 다 없음. </div> <div>YG식당 기습은 분량 확보의 신의 한수. 이런 게 없었음 하하는 길보다 더 까였을 멤버임. </div> <div>장기하네랑 호흡 잘 맞을 것 같음. 홍대 씬 노래 하나 제대로 뽑아라!</div> <div><br /></div> <div><br /></div> <div>프라이머리+박명수</div> <div>- 박명수의 뻔한 컨셉에..분량 없음. 유재석 유희열 팀과 붙여 분량 만들려했으나 결국 실패. </div> <div>가장 위험한 상태. 프라이머리도 GD만큼이나 리액션 말발 떨어짐. 여기가 문제임. </div> <div>그러나 항상 박명수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왔으니...뭔가 또 끄집어낼 것임.</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 어려울 때 마다 멤버들의 100% 자기 포텐을 끌어올려 웃겨주는 무도에 다시한번 경의와 찬사!!</div> <div>* 형돈이 컨셉질에 박명수 노잼, 유재석 고집에 대한 다큐와 예능 구별 못하는 비난 따위는 접어두시길!!!</div> <div>무슨 돌대가리들이라고 어렵게 불러모은 뮤지션들한테 고집부리고...자기 맘대로 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님.</div> <div>다 분량 뽑기 경쟁이고 컨셉팅. 현실과 예능을 오락가락 하지 마시길!!</div> <div><br /></div> <div>* 마지막으로 김태호 피디는 진정한 멀티 태스킹의 귀재임. 이 팀들의 특징과 장점을 어찌 그리 잘 정리하고 </div> <div>뽑아내서 밀어붙여놨는지... 편집만 봐도 토가 나올 정도인데...</div> <div>시간도 없을텐데..기가 막히다 싶음. 다시한번 찬양하고 싶음.</div> <div> </div> <div> </div> <div>오랜만에 끝나지 마라를 되뇌이면 본 무도였음.</div> <div> </div> <div><br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3/09/28 20:36:24 115.161.***.62 nietzxche
365263[2] 2013/09/28 21:56:38 112.173.***.89 융융*
397634[3] 2013/09/28 22:07:53 59.22.***.16 강변싸나이
215019[4] 2013/09/28 23:19:24 183.101.***.235 핑구친구
446033[5] 2013/09/28 23:21:43 119.197.***.88 진하늘
144477[6] 2013/09/29 03:05:20 119.207.***.137 lem0ntree
351507[7] 2013/09/29 13:10:13 58.233.***.187 김본좌아
257386[8] 2013/09/29 15:36:52 175.194.***.150 잉여표류기
17534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