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왜?</div> <div><br /></div>1. 팀 스피릿이라는 것이 안보인다. 하나라는 느낌도 없고 나름의 색깔도 없다.  <div><br /></div> <div>2. 전술도 전략도 안보인다. 미드필더들이 볼을 돌리는 패턴 사이드-중앙-사이드- 중앙-패싱돌파-막힘 을 한 20번 본 거 같다. 선수교체에 따른 큰 그림의 변화도 없다. 박주영에 로빙공격이고 김신욱 이근호로 바뀌면서 땅볼 패스가 몇개 들어간 것 정도. 그냥 사람만 바꾼다. 아직 큰 전략도 공격전술 수비전술도 안보이는 팀에 기대할 수는 없다.</div> <div><br /></div> <div>3. 절실함이 없다. 홍명보 올림픽 때는 병역면제라 그랬나? 그땐 다 없어도 투지와 집중력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전체적으로 늘어져 있는 느낌이다. 긴장감도 의욕도 안보인다.</div> <div><br /></div> <div>4. 적재적소에 배치할 꼭 필요한 선수가 빠져있다는 느낌이다. 오늘같이 안풀릴 때는 이명주 같은 선수가 중앙을 휘저어줘야 하는데...구자철도 기성용도 현재 컨디션이나 상태가 그렇지 못한 것 같았고 대체자는 안보인다. 양 사이드 이용과 윤석영은 크로스가 젬병이고 위협적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수비는 튀니지가 사이드 공격을 별로 하지도 않으니 할 것도 없었는데...상하운동이 너무 느리다. 오히려 상대팀이 사이드로 몰아가는 느낌. 박주호같은 선수 생각난다. 역시 교체로 다른 사이드 플레이를 할 대체자가 안보인다. 이청용 이근호가 장점이 안보인다. 특히 이청용 평범해진 것이 슬프다.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이렇게 4가지 만으로도 별 기대가 안생긴다.</div> <div>져도 나름의 색깔과 지향을 가지고 졌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홍명보의 축구는 마치 보신축구같다., 기본만 하겠다는. 재미없다.</div> <div><br /></div> <div>이상.</div> <div><br /></div> <div><br /></div> <div>ps. 오늘 눈에 띤 선수는 손흥민과 교체로 들어온 하대성 정도.</div> <div>손흥민은 특유의 슛팅력과 활발함을 보여주었고, 하대성은 짧은 시간이지만 자기 포지션에서의 지배력과 강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