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2년 마지막날 잘들 보내고 계십니까??
저는 빌어먹을.. 출근했어요..... 아오 빡쳐!!
뭐.. 그건 그거고 (일찍 퇴근 안시켜주나...)
눈이 엄청 오던 저번주 금욜날 데리고 왔던 정냥이는 잘있습니다.
(밥을 너무나 맛나게 잘먹어서 하정냥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밥먹는거 구경하다 홀려서 저도 모르게 같이 사료 먹을뻔..)
그리고 분양희망을 하시는분 2분께 메일이 왔는데요..
여기서 저희 불찰이.... 하아.....
제가 사실 폰이 고장나서 문명생활과 동떨어진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폰을 고쳐야되는데 처음엔 시간이 안나서 못고쳤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다 보니까
문득 한가지 깨달은게..
"폰이 없어도 전혀 불편한게 없어??!!"
였습니다.. 그래서 귀차니즘에 계속 안고치고 있었어요...
근데 정냥이 분양 때문에라도 폰을 고쳐야겠네요.
메일주신분들께 바로 멜 답장 보내드렸는데 멜에 톡 아디 알려주시구 제가 톡보내기만 기다리셨고
전 폰이 안되서 카톡 못보내고 이멜 답장써드렸는데 이멜 확인을 늦게 하신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네이트문자보내기로 문자 보내드렸었는데
(저는 네이트문자보내기로 문자로 말씀드리고 메일로 답변받고;;;)
타지분이라 시간이 안맞아서 이번엔 실패 ㅠㅠ
혹시나 분양 희망 하시는 분들중에 대구, 구미, 경북권이고 차가 없으신분은 어떻게든 여기 찾아만 오시면
돌아가시는길 제가 편안히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가 차로 태워드린다는말입니다ㅎ.
폰고치기전에 분양은 평일말곤 주말에 제가 집에만 쳐박혀있으니 네이트 메신져로 계속 연락하면서 만나서 될거 같긴한데..
뭐.. 여튼 폰을 빨리 고치도록 할테지만.. 업무상 시간이 잘 안나긴 하네요.
전 이번주말에 외롭지않게 정냥이랑 잘 보냈어요ㅎㅎ
주말인데 아침일찍 깨워주기까지 하네요 이녀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오!!!!)
그래놓곤 자긴 퍼질러 잡니다..
일어나서 "밥은?" 이라는 눈빛으로 쳐다보고....
자기 밥 다 먹고 저한테 오더니 자리잡고 여유롭게 쉬는중;;;
길냥이 였으면서.. 사람을 왜케 좋아하냐??!!
길냥이의 기본 자질이 없구만... 그래서.. 나한테 잡혀온건가?....
아 정냥이때문에 아침늦게까지 잠도 못자는데
잠드는건 더 힘들어요
잘려고 불끄고 침대에 누워서 잠을 청하면
정냥이는 제 베게옆으로 와서 드러눕고 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그르릉
아오!! 잠좀자자!! 시끄러워서 잠을 못이루자나..ㅠㅠ
얘보면 길냥이가 이럴수도 있구나 싶어요 ㅎㅎ
혼자 겜하거나 컴터하고 있음 모니터 뒤에서
잉여 쳐다보듯이 쳐다봄;;;
자기랑 안놀아준다고 꼬라보는거같아여;;
그리고 주말에 쓸 식비를 정냥이때문에 다 써버리는 바람에
이번 주말은 정냥이 식량을....
험험.. 먹을만 하더군요 ㅎㅎㅎㅎㅎ
아직까진 제가 보살필순 있지만 하루빨리 분양이 필요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가 전에 쓴 글에 잘 나와있으니
모르시는분들은 참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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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을 고치게되면 분양이 한결쉽게 되겠지만
하루빨리 좋은 집사분에게 분양했음 정냥이도 행복할거 같아요^^
폰고치기전까진 이멜로 대화하고 네이트메신져로 대화하면 될거 같아요ㅎㅎ
제 이멜은 [email protected] 입니다.
이쁘고 사람 잘 따르고 사람을 아주 좋아하는 정냥이랍니다.^^
이멜 오는 순서대로 분양가능하신분께 분양할께요
물품은 쓰던거 그냥 다 드리고요
미성년자는 사양할께요~
자기가 혼자 키울수있고 버리지 않으실분만 분양 신청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그.. 멜은 제일먼저 보내주셨던 애기만두님은
어제 멜받은거에 대한 답변을 바로 네이트문자로 보내드렸는데
아직 답이 없으시네요
만약 그분이 분양 받을수있게 된다면 그분께 분양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에하나 잘 안될수도 있으니 분양글은 올리는거에요
다 저의 불찰입니다 폰이없어도 불편한줄 몰랐던 제가 죽일놈입니다.
죄송합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