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승급전 어제 해보고 느낀 겁니다
승급전 이기는 가장 쉬운 방법이 뭔고 하니 파티로 하위매칭하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실1이면 브3까지 파티공식이 가능한데 그럼 자기 랭대보다 거의 500? 정도는 하위매칭이 가능하니까요
그럼 암만 브실공동체라도 이정도 알피차면 무난하게 실1이 캐리할 수 있거든요
지금은 시즌초라 배치망한 조커가 변수일 수 있겠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차 사라질거고요
같은 방식으로 골드유저면 실3쯤 되는 유저랑 매칭 돌리면 되고 조커유저면 골3유저랑 매칭 돌리면 됩니다
더군다나 그 매칭길잡이 유저가 사실은 그 랭대 사람이 아니고 일부러 내린거라면?
캐리어가 두명이면 뭐 지기가 힘들겠죠 한판은 져도 3판 2승이나 5판 3승정도야 머...
두명만 부캐파서 서로 파티해줘도 가능한 일입니다
심지어 이렇게 치열하게 하지 않아도... 그냥 하위매칭되게만 해도 사실은 되거든요
티어제도의 변경으로 티어의 폭이 더 넓어져서 실골 하나 차이다 해도 최대 1200은 차이가 날 수 있으니...
하위매칭 자체가 알피가 박해서 그렇지 예전부터 용왕작이니 흥한 이유가 다 있어요. 승률 끌어올리기는 가장 쉬운 방법 아니겠습니까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승급전/강등전 돌파하는 가장 쉬운 방식이 파티 하위매칭이라는 거고
이로 인해서 어쩌면 승급전용 부캐다, 라는 식으로 고의트롤링을 해서 부캐를 브3 실3 골3 수준에 머무르게 하는 짓이 가능할 수도 있단 거져
승급강등전이 알피는 상관없이 판수로 계산되는 데다가 세판 남짓으로 200rp가 벌어지게 되기 때문에 전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렇다고 승급전을 배치마냥 솔랭으로 돌리게 하는 것도 불공정한 것 같고요
탱커의 캐리력과 근딜/원딜의 캐리력은 거의 하늘과 땅 차이니까요... 탱커가 주포인 유저들에겐 사실상 운빨ㅈ망겜이나 다를바가 없어집니다
어쨌거나 이런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는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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