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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프로젝트는 ‘비합리적 인간은 많은 생각이 필요없는 조롱과 혐오의 댓글에 힘을 실으려 한다. 합리적 시민은 자신의 정돈된 의견을 하나의 완결된 글로 쓴다. ’ 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한 지극히 개인적인 프로젝트입니다. 기왕이면,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주셨으면 합니다.
취지 설명글 - http://todayhumor.com/?sisa_648771
[W] 파견법 편 - http://todayhumor.com/?sisa_649334
* 글에 앞서, 대한민국 예비군의 한 사람으로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연평해전 당시의 군인 분들과 천안함 용사들, 그리고 연평도 포격 도발의 희생자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과 여타 모든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던 모든 분들에게 언제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음을 밝힙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민주정권은 북한과 ‘대화를 시도한다’는 이유 하나로 늘 종북 딱지가 붙어왔다. 자신이 예비군인 것 외에 그다지 자랑할 것이 없는 몇몇 사람들은,
가끔 안보를 위해서 새누리당을 찍는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안보를 위해 찍은 그 정당이 집권하고 있는 지난 8년 동안, 50명 가까운 인원이 전사했다. 이명박 정부 당시 벌어진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당시 북한 잠수정의 함장이 누구인지,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 같은 해 11월에는 전쟁 이후 처음으로 민간 지역에 포탄이 날아들었다. 행방불명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지 못했던 어떤 이가 보온병을 보고 포탄이라고 보고받은 한 편의 코미디 쇼는 덤이었다.
박근혜 정부는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안전부의 이름도 안전행정부로 바꾸는 등, 취임 초기에 ‘안전 보장’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나 우리는 여러모로 안전하지 못했다. 기울어가는 배에서 안전하게 학생들을 구조하지 못해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수몰되었다. 전염병에 대한 격리조치를 하지 못해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메르스 감염자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 북한이 설치한 목함지뢰에도 안전하지 못했고, 또 핵실험에서도 안전하지 못했다. 심지어 (본인들은 수소폭탄이라고 주장하는)핵실험을 하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국가의 역할은 국민을 보호하는 데에 있다. 현재 집권 여당이 행정부 수반을 배출한 8년 동안, 국가는 국민을 보호하지 못했다. ‘안보’를 위해 집권을 시킨 그 당에서 행정부가 수반이 되었던 8년동안, 바로 그 ‘안보’가 제대로 되지 못해 이 나라에서 400명 가까운 사람이 죽어나간 것이다. 야당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종종 그 이유를 안보로 꼽는다. 그 이유가 정말 합리적인 이유일까?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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