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까베리앙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9-05-16
    방문 : 5200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nintendo_15773
    작성자 : 까베리앙
    추천 : 3
    조회수 : 807
    IP : 219.255.***.24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12/10 00:33:28
    http://todayhumor.com/?nintendo_15773 모바일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4 - 챕터 4
    옵션
    • 창작글
    연재 0편: 시작&소개 http://todayhumor.com/?nintendo_15730
    연재 1편: 프롤로그 http://todayhumor.com/?nintendo_15740
    연재 2편: 챕터 1, 2 http://todayhumor.com/?nintendo_15742

    여태까지 줄거리 요약:
    이리스 왕국은 알 수 없는 이유로 나타난 시병과 플레지아의 야욕에 위협을 느끼고 레그나 페록스에 원군을 요청하기로 합니다.
    원군을 요청하기 위해 이리스의 왕자 크롬이 사절로서 야만인의 땅으로 알려진 레그나 페록스로 출발하고,
    크롬이 지휘하는 이리스의 자경단인 양치기들이 그를 호위하며 함께 떠납니다. 
    우여곡절 끝에 국경을 통과한 크롬 일행은 레그나 페록스를 통치하는 '칸'을 만나러 가게 됩니다.
    IMG_1104.JPG

    라이미: 크롬 왕자님, 칸을 모셔올 때까지 여기서 대기해 주십시오
    (역주: 여기서 칸은 징기스칸 할 때 그 칸입니다. 몽골계 종족에서 왕을 일컫는 말이죠)

    IMG_1105.JPG

    크롬: 알겠소

    IMG_1106.JPG

    로빈: 칸은 다른 곳에 있나?

    IMG_1107.JPG

    크롬: 아마 훈련 중일거라 생각해. 페록스의 칸은 정치보다는 전투를 좋아하지
    아니, 오히려 전투가 그들에게 있어서 바로 정치야

    IMG_1109.JPG

    로빈: 흠. 전투를 좋아하는 지도자란 말이지?
    왠지 온 몸이 근육질에 가슴에 털도 난 우락부락한 아저씨가 상상되는데...

    IMG_1110.JPG

    플라비아: 내가 뭐 어떻다고? .....계속 설명해보실까?

    IMG_1111.JPG

    로빈: 응?

    IMG_1112.JPG

    크롬: 당신이... 당신이 바로 칸 이시군요?

    IMG_1113.JPG

    플라비아: 그래, 둘 중에 동쪽 칸이다. 내 이름은 플라비아.
    국경에서 있었던 불미스런 일은 사과하지. 레그나 페록스에 온걸 환영한다.

    IMG_1114.JPG

    크롬: 감사합니다. 이미 그런 오해는 잊어버린지 오래입니다. 도적들이 이리스 사람인 척을 하며 국경 마을을 괴롭히고 있다는게 사실입니까?

    IMG_1115.JPG

    플라비아: 그래, 그 플레지안 개자식들! 그 놈들의 시체에서 그걸 증명하는 서류까지 발견되었다.
    플레지아는 우리와 이리스 왕국 사이를 이간질 해서 재미를 좀 보려는 것 같더군

    IMG_1116.JPG

    크롬: 제기랄! 아...불경스런 단어 사용...사과드립니다. 적절하지 못했군요.

    IMG_1117.JPG

    플라비아: 하!  적절하지 않기는 개뿔! 여기 페록스에선 그런 격식을 차리지 않아도 괜찮다.

    IMG_1118.JPG

    크롬: 아 그렇다면... 당신의 국경 수비대 놈들한테도 한마디 따끔한 말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IMG_1119.JPG

    플라비아: 하하하하, 그래 바로 그게 페록스의 외교라고! 벌써부터 네가 마음에 드는데?
    네가 왜 여기에 왔는지는 잘 알고 있다 왕자. 하지만 이리스에게 우리 페록스의 군대를 내줄 수는 없어

    IMG_1120.JPG

    리사: 왜? 어째서죠?

    IMG_1121.JPG

    플라비아: 난 그럴 권한이 없거든

    IMG_1122.JPG

    크롬: 미안하지만..당신이 칸이라고 들었는데?

    IMG_1123.JPG

    플라비아: 아까 말했듯이, 난 동쪽 칸 이라고. 페록스에서는 동쪽과 서쪽 칸이 몇년 마다 한번씩 결투를 벌인다.
    그 승자가 양쪽 나라의 통치권을 전부 갖게되는거고, 연합군 파병 같은 일도 책임을 지게 되지.
    그리고 가장 최근 승부에서는 서쪽 칸 녀석이 이겼단 말이지...

    IMG_1124.JPG

    크롬: 그래서 우린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다는 말인가?

    IMG_1125.JPG

    플라비아: 그렇게 쉽게 포기한다면 그렇게 되겠지. 곧 다음 결투가 시작될 것이고, 나에겐 챔피언이 필요하다.

    IMG_1126.JPG

    크롬: 그게 우리와 어떤 상관이..?

    IMG_1127.JPG

    플라비아: 내 국경 수비대 대장이 말하길 너의 그 양치기들이 상당한 실력을 가졌다더군.
    그래서 다음 번 승부에 동쪽을 대표해서 챔피언을 맡아주지 않겠나?
    내가 지도자가 된다면 동맹을 맺어주기로 약속하지.

    IMG_1128.JPG

    크롬: 이리스 인들이 페록스의 전통에 그렇게 끼어들어도 괜찮은건가?

    IMG_1129.JPG

    플라비아: 하! 오히려 그 반대다. 칸 끼리는 절대 싸우지 않아, 대신 챔피언을 선정하지.
    만약 둘이 직접 싸운다면 서로 간에 감정까지 격해지고 칸이 죽는 일까지 벌어지게 될거다.
    다른 동료들이나 친족들이 싸워도 마찬가지겠지. 그래서 우리는 외부 용병을 끌어들여 승부를 벌이기로 한거다.
    하지만 여태까지 다른 나라의 왕족을 불러온적은 없었는데 말이지! 뭐 결국 결정은 네가 내리는거다.

    IMG_1130.JPG

    크롬: 그렇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군. 우리 나라는 지금 플레지아의 공격 뿐만 아니라 시병의 위협까지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당신을 위해 싸우는 것이 동맹을 위해 가장 빠른 방법이라면 우리는 칼을 들 수 밖에.

    IMG_1131.JPG

    플라비아: 좋아 마음에 드는데, 크롬 왕자? 승부에서 살아남기를 바라겠어!
    자 승부가 벌어질 결투장을 보여주지. 하지만 조심해라, 서쪽 칸도 꽤나 훌륭한 챔피언을 불렀다고 하더군.

    IMG_1132.JPG

    크롬: 온 이리스의 염원을 담아 싸워야겠군.

    IMG_1133.JPG

    플라비아: 말 한번 잘 하는데? 칼 쓰는 것도 잘 하기를 기대하고 있겠어!

    챕터4 Two Falchions 전투 준비입니다.
    적은 9기, 우리는 6기로 병력이 거의 두배 차이가 났던 예전 전투에 비하면 쉬운 죽 먹기네요ㅎㅎ
    분명 시작할 땐 이런 마음가짐이었는데......

    IMG_1134.JPG
    IMG_1135.JPG
    IMG_1136.JPG
    IMG_1137.JPG

    적은 도끼병이 4, 마법사가 2, 아머나이트가 2기
    그리고 적 보스로는 예전에 리사를 구해주고 크롬과 함께 시병에 맞서 싸웠던 마르스!!!가 있네요
    *챕터 1 참조

    IMG_1139.JPG

    적의 도끼병에 대항해서 검을 쓰는 녀석들로 파티를 꾸려봤습니다.
    괴물프레드릭은 당연히 출진, 검과 창을 쓸 수 있는 설리와 스탈에겐 칼을 들려주고
    리사는 회복, 로빈은 마법으로 원거리 지원을 하면 될 것 같네요.
    전투를 시작하면 바로 이벤트가 뜹니다.

    IMG_1140.JPG

    리사: 크롬 오빠! 저쪽에!

    IMG_1141.JPG

    크롬: 흠...그자가 보이는군.

    IMG_1142.JPG

    마르스: .....

    IMG_1143.JPG

    크롬: 마르스! 시작하기 전에 물어볼 것이 하나 있다!

    IMG_1144.JPG

    마르스: .....

    IMG_1145.JPG

    크롬: 좋다. 칼로 대화를 하도록 하지!

    그리고 전투를 찍었어야하는데...
    워낙 쉬워서 아무것도 없이 걍 끝났다고 말하면 새빨간 거짓말이고;;;;;
    크롬이 죽거나 로빈이 죽거나 리사가 죽거나 스탈이 죽거나 해서 계속 리셋해가며 깼네요ㅠㅠㅠㅠㅠ
    결국엔 전부 쌍으로 더블로 짝을 지워놓고 왔다갔다하며 한놈씩 상대해가며 깼습니다ㄷㄷㄷㄷㄷㄷ
    멘붕해서 중간 스샷이나 크롬-마르스 대화도 다 빼먹었네요ㅠㅠㅠㅠ 대사집에서 보충합니다....

    크롬: 네 아버지는 누구인거지?

    마르스: 오늘은 이미 말이 너무 많았군.

    크롬: 흠. 리사는 너에게 목숨을 빚졌고, 그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
    하지만 여기에서 난 동쪽 칸을 대표하는 챔피언이고 이리스를 위해 싸워야 한다.
    내 검을 물릴 수는 없지만 네가 부끄럽게는 하지는 않겠다!

    마르스: 흥 그런 건방진 말을 하다니...누가 누구를 부끄럽게 만든다는거냐!

    IMG_1148.JPG

    여튼 클리어 스샷........ㅠㅠ

    IMG_1149.JPG

    플라비아: 잘 싸우는데? 경의를 표하지. 그리고 동맹은 맺어졌다! 이리스에 우리 군대를 파병하겠다!

    IMG_1150.JPG

    크롬: 정말로? 고맙군, 동쪽 칸.

    IMG_1151.JPG

    플라비아: 오히려 내가 고맙다고! 이렇게 다시 권력을 잡아보는게 몇 년 만인지!
    자 가자! 오늘 밤은 축배를 들어야겠다!

    IMG_1152.JPG궁예다!

    바실리오: 하! 플라비오 녀석은 잔치를 벌일 껀덕지만 있으면 바로 한판 벌인다니까

    IMG_1153.JPG

    크롬: 실례지만 우리 만난적이 있습니까?

    IMG_1154.JPG

    바실리오: 건방진 네 녀석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만든 서쪽 칸이시다! 칼을 아주 잘 다루던걸?
    더 강한 녀석을 선택했다고 생각했건만...

    IMG_1155.JPG

    크롬: 그 녀석은 대체 뭐지?

    IMG_1156.JPG

    바실리오: 그 '마르스'라는 놈 말이지? 무슨 과대망상을 가진 용병 같던데?
    어느 날 밤에 갑자기 나타나서 내 예전 챔피언을 단박에 쓰러트리더군.
    단번에 내 눈에 들어서 계속 데리고 있었는데 결투가 끝나자마자 바로 사라졌어.

    IMG_1157.JPG

    리사: 하아....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남자라니....

    IMG_1158.JPG

    로빈: 마르스에게 팬이 한명 생긴 것 같네

    IMG_1159.JPG

    리사: 아니 그게 아니고.... 그래도 좀 멋진건 인정해야하지 않아?

    IMG_1160.JPG

    크롬: 그런 생각은 꿈도 꾸지마!

    IMG_1161.JPG

    리사: 에이 왜 그래 오빠? 그냥 농담이었어~

    IMG_1162.JPG

    프레드릭: 왕자님, 공주님? 하실 말씀 다 끝나셨으면 서둘러 돌아가는게 좋겠습니다.
    여왕님께 이 소식을 하루 빨리 전해드리고 싶군요.

    IMG_1164.JPG

    크롬: 언제나처럼 올바른 말을 하는군 프레드릭.

    IMG_1165.JPG

    바실리오: 잠깐만 기다려라 꼬맹이. 작은 선물이 하나 있다.

    IMG_1166.JPG

    론쿠: ....

    IMG_1167.JPG

    바실리오: 이 녀석은 론쿠, 내 예전 챔피언이다. 과묵한 녀석이지만 칼에는 용서가 없지.
    내 마음 속에서는 마르스와 실력이 비슷한데 말이야. 솔직히 말해 마르스가 이 녀석을 어떻게 그렇게 이길 수 있었는지 알 수가 없어.

    IMG_1168.JPG

    리사: 마르스가 이겼다구요? 하지만 이렇게 크고 강해보이는데...

    IMG_1169.JPG

    론쿠: 다가오지 마라, 여자!

    IMG_1170.JPG

    리사: 으앗! 뭐...뭐라고?!

    IMG_1171.JPG

    바실리오: 하하하하하 론쿠 이 녀석은 여자 앞에서 매우 긴장한다고만 말해두지. 하지만 쓸만한 녀석이야.
    칸이 될 수도 있는 재목이라고 생각한다. 이 녀석을 이리스를 돕는 페록스의 선물이라고 생각해라.

    IMG_1172.JPG

    크롬: 그래도 괜찮은건가?

    IMG_1173.JPG

    바실리오: 그래, 그래. 이제 네가 명령을 내리는거다.

    IMG_1174.JPG

    크롬: 그리고 론쿠? 당신은 여기에 반대하진 않나?

    IMG_1175.JPG

    론쿠: 당신이 명령을 내리면 난 사람을 죽인다. 명백하지 않은가?

    IMG_1176.JPG

    크롬: ....좋아. 양치기에 들어온걸 환영한다

    IMG_1177.JPG

    에머린: ...그럼 레그나 페록스는 이리스를 돕겠다는 말인거지?
    고마워 크롬. 역시 널 보내길 잘 했어

    IMG_1178.JPG

    크롬: 페록스의 전사들을 봤어야 하는데! 이제야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전해----

    IMG_1179.JPG

    필라: 여왕 폐하! 실례하지만 급박한 소식입니다!

    IMG_1180.JPG

    에머린: 필라! 일단 진정하세요. 무슨 일이죠?

    IMG_1181.JPG

    필라: 플레지아 병사들이 우리의 남서쪽 국경에 나타났습니다.
    테미스를 습격하고 공작의 딸을 납치했습니다.

    IMG_1182.JPG

    리사: 그럼 그건...마리벨이잖아! 크롬! 어서 도와주러 가야해!

    IMG_1183.JPG

    필라: 여기에 플레지아의 왕 갱렐은 마리벨님이 오히려 먼저 국경을 침범했다고 하며 이런 모욕에 대한 배상을 원하고 있습니다.

    IMG_1184.JPG

    크롬: 그리고 그런 개 같은 플레지아의 미친 왕이 하는 말을 믿으란 얘기인가?

    IMG_1185.JPG

    에머린: 진정해 크롬. 우선 침착하게 대응하자.

    IMG_1186.JPG

    크롬: 그 자식의 배에 칼을 꽂아버려야 한다고! 그 미친 왕은 매 순간마다 우리 이리스와 전쟁을 하려고 도발하고 있잖아!
    이 대륙 전체를 지옥으로 만들 셈인거야!

    IMG_1187.JPG

    필라: 왕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여왕 폐하, 그런 행동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IMG_1188.JPG

    에머린: 크롬, 네가 화가 난건 이해해. 정말이야. 하지만 그가 바라는 대로 전쟁을 시작한다면, 결과와는 상관없이 우린 지는거야.
    가장 최근에 있었던 전쟁은 우리의 성전을 거의 다 파괴했었고 많은 이리스 사람들이 집을 잃고 굶었었지.
    그런 실수를 다시 반복할 수는 없어. 나는 갱렐 왕과 협상을 의논해야겠다.

    IMG_1190.JPG

    리사: 에머린 언니! 그러면 안돼!

    IMG_1191.JPG

    필라: 다시 한번 고려하시기를 청합니다, 여왕 폐하. 그 자는 이번 일을 좋게 해결할 것이라 믿을 수 없는 자입니다!

    IMG_1192.JPG

    에머린: 그래서 협상 대신 전쟁을 하거나 마리벨양을 죽게 내버려두어야 한다? 그럴 수는 없습니다.

    IMG_1193.JPG

    필라: 주제 넘는 발언 사죄드립니다, 여왕 폐하.
    폐하께서는 항상 옳다고 생각하시는 길을 걷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페가수스 기사단이 동행하는 것을 허락해주십시오.

    IMG_1194.JPG

    크롬: 나도 함께 간다. 그런 자리에 가는데 보호해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할테니.

    IMG_1195.JPG

    리사: 그리고 나도! 언니랑 마리벨을 위해서 꼭 따라갈거야!

    IMG_1196.JPG

    에머린: 감사합니다 모두들. 부디 저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IMG_1197.JPG

    크롬: 그럼 모두 준비 됐지? 플레지아 국경까지는 서쪽의 산을 넘어 긴 행군이 될거다

    IMG_1199.JPG

    리켄: 대장! 준비 끝났어! 언제 출발이야?

    IMG_1200.JPG

    크롬: 리켄? 왜 여기에... 안으로 들어가. 너는 아직 이 임무에 가기엔 어려.

    IMG_1201.JPG

    리켄: 하지만 대장! 내 마법 실력은 잘 알잖아! 나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고!

    IMG_1202.JPG

    크롬: 네가 여기에서 우리 본부를 지켜주는게 더 마음이 놓인다. 알겠지?
    우린 갈테니 착하게 기다리고 있어!

    IMG_1203.JPG

    리켄: 착하게 있으라고? 내가 대체 몇살이라고 생각하는거야? 흥! 내가 얼마나 착한지 한번 보여줘야겠군!

    이걸로 챕터 4 끝입니다!
    마르스에 대한 떡밥도 던져지고 점점 사건이 터지기 시작하는 편이로군요ㅎㅎ
    이번 챕터에서 생긴 지원회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IMG_1206.JPG
    IMG_1207.JPG

    그런데 지원회화는 한번에 하나씩 보여드리기보다는 A랭크를 달성했거나 결혼에 성공했을 때 몰아서 보여드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고로 앞으로 한동안은 지원회화는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약속이 생각보다 길어져서 그런지 평소보다 좀 더 피곤하네요... 사진도 빼먹고....ㅠㅋㅋㅋ
    번역이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ㅠ 나중에 한번 다시 읽어보며 수정해야겠네요ㅠ 
    그런다고 신경 쓸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대사집1: http://www.mediafire.com/download/7j5fhmdn4dwovxe/FE_kakusei_FullV.pdf
    대사집2: http://serenesforest.net/wiki/index.php/Awakening_Story_Script
    https://www.youtube.com/watch?v=4IcEp8z6HB4
    컷인영상에 사용된 원본 영상입니다. 파엠 각성에 있는 컷씬이 전부 들어가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해주세요!!!!
    까베리앙의 꼬릿말입니다
    76561198030843768
    그대를 처음 본 순간 - 칼릴 지브란
    그 깊은 떨림
    그 벅찬 깨달음
    그토록 익숙하고
    그토록 가까운 느낌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껏 그날의 떨림은 생생합니다.
    단지, 천 배나 더 깊고, 천 배나 더 애뜻해졌을 뿐

    나는 그대를 영원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이 육신을 타고나 그대를 만나기
    훨씬 전부터
    나는 그대를 사랑하고 있었나봅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 그것을 알아버렸습니다

    운명,
    우리 둘은 이처럼 하나이며
    그 무엇도 우리를 갈라 놓을 수는 없습니다.

    What is Success?
    To laugh often and much;
    To win the respect of intelligent people and the affection of children;
    To earn the appreciation of honest critics and endure betrayal of false friends;
    To appreciate beauty, to find the best in others;
    To leave the world a bit better, whether by a healthy child, a garden patch or a redeemed social condition;
    To know even one life has breathed easier because you have lived.
    This is to have succeeded.

    - Ralph Waldo Emerson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이 얻은 것이 아닌
    그 사람이 준 것으로 측량된다.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는 사람이란
    무엇하나 새로운 것을 하지 않은 사람을 뜻한다.

    인생은 지겨우면 길고
    충실하면 짧다
    인간성에 대해 절망해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우리는 인간이니까요

    by 아인슈타인



    ?님 감사합니다~!

    흰곰팡이님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2/10 01:41:26  222.104.***.205  뒤포리  252629
    [2] 2015/12/10 06:15:35  173.245.***.76  송지효♡  314122
    [3] 2015/12/10 08:51:35  180.69.***.184  쥬피썬더  65401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9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13 - 챕터 16 [5] 까베리앙 15/12/21 22:41 12 5
    88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12 - 챕터 14, 15 [7] 창작글 까베리앙 15/12/20 18:02 11 4
    87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11 - 챕터 13 [8] 창작글 까베리앙 15/12/18 21:21 13 6
    86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10 - 챕터 12 [11] 창작글 까베리앙 15/12/18 00:22 8 6
    85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9 - 챕터 10, 11 [8] 창작글 까베리앙 15/12/17 02:10 17 5
    84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8 - 챕터 9 [6] 창작글 까베리앙 15/12/16 04:17 20 6
    83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7 - 챕터 8 [16] 창작글 까베리앙 15/12/15 02:44 18 10
    82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6 - 챕터 6, 7 [7] 창작글 까베리앙 15/12/14 04:18 27 5
    81
    [닉언죄] 씨앗을심자님께서 해주신 나눔 인증! [1] 까베리앙 15/12/13 22:34 83 1
    80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5 - 챕터 5, 서브1 [8] 창작글 까베리앙 15/12/12 22:53 14 5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4 - 챕터 4 [2] 창작글 까베리앙 15/12/10 00:33 17 3
    78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3 - 챕터 3 [2] 까베리앙 15/12/09 00:19 17 4
    77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2 - Chapter 1, 2 [4] 창작글 까베리앙 15/12/07 22:08 20 5
    76
    [스압/데이터주의]파이어 엠블렘 각성 연재1 - 프롤로그 [3] 창작글 까베리앙 15/12/06 22:49 34 6
    75
    [파엠if정발기념]파이어 엠블렘 각성 플레이! (0) 시작 - 스압주의! [4] 창작글 까베리앙 15/12/06 02:46 35 6
    74
    오..토탈워 아틸라..최저가... [2] 까베리앙 15/11/29 22:15 92 0
    73
    나눔 가로챔 사건 기억나시나요 [4] 까베리앙 15/11/08 20:13 153 10
    72
    워해머 게임 좋아하시나요 [3] 까베리앙 15/07/24 12:35 105 3
    71
    몬헌 크로스 7/20 니코동 플레이 영상 [9] 펌글 까베리앙 15/07/21 13:04 40 7
    70
    데슾 2 [10] 까베리앙 15/04/15 23:11 83 5
    69
    USB 연결이 됐다가 끊어졌다가 반복하는 증상+LAN 끊김? [7] 까베리앙 15/02/21 11:04 55 0
    68
    인증릴레이 나눔 [269] 까베리앙 15/02/18 22:56 188 17
    67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게임쿠폰으로 게임하기 [8] 까베리앙 15/02/17 11:48 180 0
    66
    한국 닌텐도 이벤트- 본체를 사면 게임을 드립니다 [7] 까베리앙 15/02/04 22:11 77 1
    65
    오늘 자정 쯤에 고난도 퀘스트 도실 헌터분 계신가요? [1] 까베리앙 14/10/13 20:49 23 0
    64
    번치코나이트 아차모 한마리 나눔...! [30] 까베리앙 14/10/05 18:04 44 5
    63
    [끌어올림] 당첨되신 분들 세레비, 아차모, 비비용 받아가세요!! [40] 까베리앙 14/10/03 22:40 37 2
    62
    [복사몬주의] 아차모, 세레비, 비비용 당첨자 추첨 및 배포 입니다! [36] 까베리앙 14/10/03 15:00 52 4
    61
    [복사몬 주의] 배포 아차모, 세레비, 팬시한 날개 비비용 나눔합니다! [47] 까베리앙 14/10/02 02:03 51 10
    60
    트로피코3 [1] 까베리앙 14/09/24 02:33 74 0
    [1] [2] [3] [4]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