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인포메일부터 오유 눈팅하던 눈팅 유저 가입인사 드립니다.
주로 베오베 눈팅족이었는데, 스르륵 아재들이 가입인사를 하고 다들 환영해주는 분위기를 보고 참 흥겹구나, 나도 끼고 싶다 생각했었어요.
그래도 나는 눈팅족이니 눈팅만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가입을 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생겼어요.
소위 낚시글이라고 하지요?
이번 신입이 대거 생기면서, 낚시들이 많아졌는데....
그 밑밥에 걸려드는 신입들이 있지 않겠어요?
메달 나무니....
메달 샵이니...
정회원만 볼 수 있는 댓글이니...
보면서도 하하 재밌네라고만 생각했는데....가만 보니.....
아.....오유 눈팅 10년 넘어가니 밑밥은 절대 물지 않는 제가 바로 눈팅 오징어더군요.....ㅠㅠ
정체성을 깨달았으니...무리들을 찾아가야겠다는 본능이 생기네요.
반갑습니다.
ps. 생각해보니...지난 세월들 오유한테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가장 큰 위로는 제 마음속의 오직 한 대통령...노무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을 때, 같이 그리워하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울고 위로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다들 조공을 올리시던데...
지금은 매우 찬밥이 되신(새로 태어난 아기때문에), 우리집 첫째를 바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