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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하도급업체는 계약관계가 종결됨에 따라 더이상 사업유지가 불필요 혹은 불가능하다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되구요. 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폐업에 따른 근로종결 통보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맞을 수 있으나, 용역 하도급이 가능토록 함에 따라 발생되는 병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기업의 입장에서는 높은 평가 기준을 설정하고, 그에 미달될때는 계약조건에 따라 계약 종결통보하게 되면 하도급업체는 이번 사례와 같이 폐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을 것으며, 그에 따라 하도급업체 직원들은 모두 일자리를 잃게되는 수순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