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418" style="border:medium none;" alt="l_20160212010013665001056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5274613oQO4U7myEg8IaHlOXDuKxm.jpg"></div>힌트페터 기자가 5·18 당시 찍어 독일잡지 QUICK에 보도한 ‘5·18 꼬마상주’(왼쪽)와 가족들을 찾지못한 희생자들의 모습. 5·18기념재단 제공<br><br><br><br><br><iframe width="640" height="360" frameborder="0" src="https://www.youtube.com/embed/1GHkbQ8Wfag"></iframe><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91"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5274676YENqeVNIrqzFm.jpg" alt="l_2016021201001366500105612.jpg" style="border:medium none;"><br>계엄군이 거리에서 체포한 시민들을 묶어 끌고가는 모습과 희생자들을 모신 태극기 덮인 관도 보도했다. 5·18기념재단제공<br></div><br><br><br><p class="content_text">영화는 1980년 5월 당시 외국인 기자를 손님으로 태우고 우연히 광주에 간 택시운전사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영화속 택시운전사는 5·18의 진실을 알리고자 애쓰는 힌츠페터 기자를 적극적으로 돕는 인물로 그려진다.<br></p> <p class="content_text">힌츠페터는 이 땅의 민주화를 앞당긴 공로로 2003년 송건호 언론상을 받을 당시 “80년 5월 광주까지 나를 태워주고 안내해 준 용감한 택시기사 ‘김사복’씨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바 있다.<br></p> <p class="content_text">제작사 측은 여러 경로를 통해 ‘김사복’으로 알려진 택시운전사를 수소문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했다.<br></p> <p class="content_text">독일 차인 오펠사의 택시 승용차를 몰고 서울에서 광주로 달려간 운전기사는 학살의 현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검문을 벌이던 계엄군을 따돌리고 필름이 무사히 광주를 벗어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br></p> <p class="content_text">이 영화는 영화는 주연배우가 결정되는대로 촬영을 시작키로 했다.<br></p> 제작진은 지난 5일 독일 현지에서 진행된 고인의 장례식에서 5·18 재단과 광주시에 제작 협조를 요청했고, 재단과 광주시는 영화 제작을 돕기로 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