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있는 관계로 어제 이미 투표하고 왔습니다.
제가 둘러보는 커뮤니티나 웹상의 느낌은 대세는 맞는것같다. 였는데
요즘 오유를 보면 아! 내가 접하는 소식은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편향된 소식이겠구나 싶었어요.
혹시나 내가 투표를 안해도 이 사람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투표안하신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글 씁니다.
4차산업.. 안철수가 많이 말하고 있죠. 예측불가능이라는 말까지만 합니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 말하지만, 일단 기술에 관심있어보입니다.
그러나 확실한게 있죠. 노동은 이제 로봇이 대체하게될거라는걸요.
이미 시작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은행도, 수술도, 여러 분야에서요.
정말로 대비해야할 것은 사회가 노동을 하지못하게 된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소득을 분배해야하나 하는 방법론인것 같아요.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거죠.
인본을 중시하는 그런 지도자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일부의 세력만이 부를 다 뺏아가는 이런 장치아래에선 기존의 기득권이 또 많은 것을 가져갈거예요.
상식이 통하는, 가치를 지키는 시스템이 정비되지않는 시대에 4차산업이라는 시대가 오면,
더 비참한 시간이 될것 같아요.
그저 무지한 제 상상으로는 "은하철도999"의 초입부에 나오는 지구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다양성을 존중받고 인간으로서의 내 가치를 존중받을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우리가 같이 만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한사람이 해주길 바라는것이 아니라요.
우리의 동반자로서 가장 적합한 후보를 투표로서 선택하면 좋겠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을때 조율하고,
상처받았을때 손내밀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소중한 우리들의 한 표, 꼭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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