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낯가림이 딱 1초라는 전설이 내려오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임보처에서 예쁜 사진 많이 찍으면 다시 올릴게요~****</div><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40" height="960" style="border:;" alt="KakaoTalk_20160308_16491625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7751630SmupucHDFV4vUpuD.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1.입양지역 / 임보지역 : 서울, 경기, 인천 차가 가는 곳은 어디든 데려가겠습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연락처:010-7756-8340 / 카톡 pine4425</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br></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2.고양이의 종류 : 코숏 삼색이</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나이 : 10개월 추정</font></p> <p class="바탕글">건강상태</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불임수술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만큼 건강은 자부합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종합백신 1차 접종 및 레볼루션 구충 완료했습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br></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3. 구조사연</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저희집 앞 길고양이 급식소에 암컷 고양이 손님은 2년전 TNR을 한 삼색이 뿐이었습니다.</font></p> <p class="바탕글">그런데 지난 겨울 어느날 담 위에서 먹을 걸 내놓으라며 생떼를 쓰는 일초를 만나게 됐어요.</p> <p class="바탕글"> 차밑에 사료가 있었지만 거기에 밥이 있는걸 모르나보다 싶어</p> <p class="바탕글">태비 닭가슴살을 하나 담위에 놓아주었고 그것이 우리 만남의 시작이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   </p><p></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매일 어디서 지키고 있는지 밥주러 나오는 시간에 귀신같이 담위에 있더군요.</font></p> <p class="바탕글">그러나 일초를 구조할 생각은 1%도 없었어요. </p> <p class="바탕글">닭가슴살은 담위에 놓아주고 멀리 떨어져야만 와서</p> <p class="바탕글">어디론가 물고갔다 금방 다시 와서 또 달라고 앙앙 보채곤 하나 얻어 또 사라지고... </p> <p class="바탕글">그래서 전 녀석이 새끼들이 있는 곳에가 놓아두고 다시 얻으러 오는가부다 했어요.</p> <p class="바탕글">   </p><p></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어느날은 너무 궁금해서 어디로 가나 살짝 봤더니...뜨악</font></p> <p class="바탕글">저희집 마당 안쪽에 어둑한 데 가서는 거기서 그걸 해치우고 있는겁니다. </p> <p class="바탕글">어찌나 먹는 속도가 빠르던지. 하루 서너개를 다 너혼자 먹었단 말이더냐!!!</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그날부터 두개로 배식 제한하고 녀석을 피해 다녔습니다ㅎㅎ</font></p> <p class="바탕글">그러길 한달정도 지났을까...어느날부터는 제 손에서 닭가슴살을 받아가지고선 </p> <p class="바탕글">담아래로 내려가 기냥 거기서 먹어치우더군요. 그래도...전 결코 구조할 생각이 없었습니다</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font face="굴림">그런데 날이 좋아졌으니 혹시 임신이라도 할까 싶어 덜컥 겁이 났고</font></p> <p class="바탕글">그 좋아하는 태비로 꼬셔서 지난 주말 포획에 성공을 했죠.</p> <p class="바탕글">수술하고 입원하고 있는 녀석을 만나러 어제 병원에 갔더니...</p> <p class="바탕글">이 지지배가 원장선생님 손에 엄청나게 부벼대며 애교세례를 퍼붓고 있는 겁니다.</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그 모습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따뜻한 가족 찾아 보내기로요.</p> <p class="바탕글"><br></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4.입양시 조건</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입양계약서 작성해요.</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직접 데려다 드려요.</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가족의 동의를 꼭 받아주세요.</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입양후에도 가끔 소식을 전해주세요.</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책임비 3만원이에요.</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br></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5.고양이 특이사항</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쓰담해달라 보챌때는 당해내지 못합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닭가슴살을 엄청 좋아합니다.</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br></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 </span></p> <p class="바탕글"><span lang="en-us">6.기타 하고싶은 말</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 face="굴림">일초가 다음 번 겨울은 따뜻한 방안에서 닭가슴살을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font></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 face="굴림">얼굴은 예쁘지 않지만 성격이 예뻐요. 가족으로 맞아주세요.</font></span></p></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