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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932071
    작성자 : 외로운집사
    추천 : 2
    조회수 : 884
    IP : 210.91.***.139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5/11 13:08:04
    http://todayhumor.com/?sisa_932071 모바일
    심지지자인 친구와의 대화...미리 사이다 드셔두세요 고구마 백만개임다 ㅠ
    <div>멘붕게에 쓸까 시사게에 쓸까 하다가 심상정이야기라 시사게에 적어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심상정 지지자인 친구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친구의 입장은 상당히 객관적인 부분도 있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과 팩트를 말하는 성격인지라 저도 십분 이해가 갑니다. 공감되기도 하고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만 심상정관련하여서는 항상 충돌을 하는데요 저는 늘 얘기를 그건 나도 공감하고 이해는 하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font color="#7030a0"><br></font></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font color="#7030a0">감정적으로는 기대를했기에 배신을 당했다는 기분 / 정말 필요하고 공감가는 이야기지만 자꾸만 눈에 띄는 이면성</font></b></span></div> <div><font color="#7030a0"><br></font></div> <div><span style="font-size:9pt;"><b><font color="#7030a0">이런 이유로 심상정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다. 라고 말을 하죠</font></b></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면 친구는 항상 말을 하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font color="#00b0f0">난 심언니 좋던데. 말을 하는게<span style="font-size:9pt;"> 그들이 역한인거다 소수자를 대변하는 역할이고 그렇게라도 목소리를 내주는게 난 좋은데</span></font></b></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라고 하는데....저는 그럼 또 그리 말을 하죠</div> <div><br></div> <div><br></div> <div><font color="#7030a0"><br></font></div> <div><b><font color="#7030a0">응 그건 나도 공감하고 필요하다고 생각해. 진보가 필요한 것도 맞고. 다당제는 나도 찬성입장이니까. </font></b></div> <div><b><font color="#7030a0"><br></font></b></div> <div><b><font color="#7030a0">하지만 그 의견을 내는걸로 끝나는게 아니고 자꾸만 이면이 눈에 띈다는게 싫다는 점이야. </font></b></div> <div><b><font color="#7030a0"><br></font></b></div> <div><b><font color="#7030a0">정치의 양면성이 있다는건 나도 감안하고, 여러가지 요인으로 실현이 하나도 안되는 말뿐인 진보같지만 그래도 여기까지는 나도 이해할 수 있어</font></b></div> <div><b><font color="#7030a0"><br></font></b></div> <div><b><font color="#7030a0">다만 뒤에서 조롱하는 짓만은 하지 말던가 눈에 띄질 말았어야지. 난 그래서 감정적으로 이게 싫은거야</font></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라고 하면 또 말을 합니다</div> <div><br></div> <div>특정 예를 들며 객관적인...뭐랄까...정치이론 정석 뭐 이런 책을 말로써 보고 있는 기분이 들어요.</div> <div><br></div> <div>오죽하면 제가 그런 팩트와 나도 공감하는 얘기 말고, 너가 이해를 못하는 개인적인 부분을 말해달라고 해도 결국은 팩트만을 말합니다</div> <div><br></div> <div>결국 참고 얘기를 들어보면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color="#00b0f0">나는 그런 얘기를 못하는 편이니까. 적어도 누군가를 대변하는 목소리를 내는건 필요하고 심언니가 그런건 또 잘해서 좋던데</font></b></div> <div><br></div> <div><br></div> <div>라고합니다. </div> <div><br></div> <div>친구에게는 이면성이라던가 이런거는 백날 얘기해봐야 제 시각이<b> <font color="#00b0f0">지극히 개인적인 편견이니 니 의견은 알겠지만 공감은 못하겠어</font></b></div> <div><b><font color="#00b0f0"><br></font></b></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친구의 이유이고 그래서 심언니라 부르며 지지하는 중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얘기를 끊으려해도 또 언급을 하고...결국 내가 봤을때는 실행력을 못봤고 양면성을 많아 봐서 그렇다라고 설득하거나 어필하지 말아라는 의미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말을하면 그럼 이제 내 의견 말하면 되는거야? 라면서 말을 이어갑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뭐 결론은 그런말을 하는 </span><span style="font-size:9pt;">저를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말을 합니다. </span></div></div> <div><br></div> <div>가끔 친구와 심상정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다보면 저는 어디 무슨 음모론자 같은 사람 되는 기분이랄까요</div> <div><br></div> <div>무슨 이간질하는 기분이 드는데 진짜 이거 사람 미치고 환장하겠드라고요</div> <div><br></div> <div> <div><br></div></div> <div><br></div> <div><b><br></b></div> <div><font color="#7030a0"><b>심지어는 대놓고 말한적도 있어요 난 너와 친구이기에 내 주관적인 생각을 말하는거다. 객관성만 가지고 말할거면 너랑 대화 안한다 난 그런거 못함</b></font></div> <div><font color="#7030a0"><b><br></b></font></div> <div><font color="#7030a0"><b>그래서 너의 논리를 두고 하는 말을 듣다보면 내가 엄청나게 잘못알고 있고 편협하고 못된 그런사람 같은 기분 들게하는데</b></font></div> <div><font color="#7030a0"><b><br></b></font></div> <div><font color="#7030a0"><b>솔직히 그거 디게 기분나쁘다</b></font></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라고까지 한적도 있어요</div> <div><br></div> <div>답이요??</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color="#0070c0">너의 감정적인 부분이 난 참 이해가 안가지기도 하고 부럽네</font></b></div> <div><br></div> <div><br></div> <div>라고 하면 저 진짜 미쳐 돌아서 걍 대화하지 말자하고 입을 닫아요 ㅎㅎ</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br></div> <div>가끔 정말 답답한게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말하는건 이해를 시켜달라는거 아닌가요?</div> <div><br></div> <div>제가 오해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진짜 심상정 얘기만 아니면 완전 의견일치. 평소 좋아하는것도 다 맞는 베프인데...왜 심상정은...ㅠㅠ</div> <div><br></div> <div>그래서 최대한 친구의 입장으로 얘기를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친구는 그건 제 입장인거고 자기는 다른 입장이고 이해는 안간다....라고만 하는데</div> <div><br></div> <div>내가 친구를 이해해주길 바라는건지 이해를 시켜주길 원하는건지...답정너도 아니고, 차라리 말이나 꺼내질 말든가.......</div> <div><br></div> <div>대놓고 말한적도 있어요 이 얘기는 정말 안꺼냈음 좋겠다라고요</div> <div><br></div> <div>그럼에도 이따금씩 잊을만하면 꺼냅니다. 심지어 제가 심상정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피력을 했음에도 굳이 말을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또다시 결론은 자기 생각으론 정말 이해가 안간다 이러고 있고...대체 어쩌라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진짜 이런 경험 있으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참고로 논리적인거, 예시드는거, 객관적인거 엄청 좋아하는 친구입니다.;;;</div> <div><br></div> <div>말빨은 되지만 논리가 딸리는 제가 항상 미치고 팔짝 뛰는...그런......</div> <div><br></div> <div>객관적 논리적인 의견이 아니라면 그냥 니 의견이니까 들어는 줄게. 하지만 이해는 안간다...그런 성향인 친구라 ="=</div> <div><br></div> <div>그러면서 항상 심상정관련해서는 굳이 얘기를 꺼내면 난 심 별로라고 해도 본인은 심상정 정말 좋아한다고...</div> <div><br></div> <div>본인은 아니라지만 제가 느끼기엔 나를 이해시켜봐 이런 느낌에요</div> <div><br></div> <div>오죽하면 저 이친구한테는 문댙님 이야기 꺼내지도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결론은 심상정얘기로  이해와. 불이해로 끝나니까요 ㅠㅠ</div>
    출처 고구마 백만개 먹는거 같은 친구와의 대화
    외로운집사의 꼬릿말입니다
    어따 얘기할데도 없고 하도 답답해서 오유에 하소연해봐요....ㅠㅠ 
    사이다, 김치 심지어 물도 없이 고구마만 백만개 드려서 죄송해요...ㅠㅠ

    뭐 결론은 저도 저 좀 (강제)공감해주세요  (징징징징)  이네요...;;

    하도 답답해서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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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11 13:32:22  221.143.***.27  고놈참  647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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