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에 TV에서 소개한 영화이야기에 귀향이라는 영화가 있더라고요
일본 위안부 피해자의 증거 인멸을 위한 소각명령 (위안부 희상자를 모두 불태워 죽이라는...) 사건에
대해 다룬 영화인데요, 내용에서도 아시다시피 투자자의 지원도 받지를 못했고,
심지어 협박도 당하고 죽을 위기에까지도 놓이면서도 끈을 놓지 않았던 영화 귀향.
있는 사람들의 영화 투자가 아닌 많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투자로 만들어지기까지 자그마치 13년이 걸렸다기에
영화소개를 보았었는데요, 그 중에서 어떤 초등학생 투자자의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역사에 투자를 하는 것이고 또 영화는 남는거잖아요.
우여곡절이 많은 영화인만큼 개봉이 될지도 우려가 되기도 하지만 부디 개봉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역사의 진실이 각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영화 귀향을 소개해봅니다
귀향이라는 영화 특성상 개봉이 된다해도 많은 상영을 하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개봉했으면 좋겠어요.
어느 누군가는 '쓸데없는 짓'이라고도 했다하고, 그런데 힘쓸데 있으면 다른데 신경을 쓰라했다고도 하는 와중에도
13년이라는 오랜기간에 걸쳐 국민의 힘으로 완성할 수 있었던 영화 귀향이 개봉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곳에 미리 알려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