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름은 "먹이" 이고요 노르웨이숲 / 남 / 중성화 안되었고 나이는 3살 정도예요.</div> <div> </div> <div>가출시기 : 11월 11일 시간 미정</div> <div> </div> <div>가출지역 : 풍납1동치안센터 (풍납시장에서 영파여고 가는 뒷골목 중간즈음에 있어요 )</div> <div> </div> <div>근처건물 : GS편의점, 빨래방, 골뱅이집</div> <div> </div> <div>경위</div> <div>어제 (11일)저녁 집에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갑자기 허옇고 커다란게 </div> <div>보일러 설치되어 있는 좁은 틈사이로 뛰어 들어가는게 보이더라고요 </div> <div>이, 틈이 저희 집 부엌 창문이랑 연결되어 있는 곳인데, </div> <div>왠지 예감이 이상해서 서둘러 집안으로 들어가니...</div> <div>헐 첫째 허연놈이 딱봐도 가출했다 집에 들어온듯한 폼새로 방안에 있더라고요...</div> <div>심히 놀라 멘붕 상태인걸로 보아서는 가출했다가 집 근처에 있다가</div> <div>제 발소리 듣고 집안으로 들어온듯 싶어요 </div> <div>이녀석 평소 습관이 제가 집에 가면 저더러 따라오라는 듯 먼저 방안으로 들어가서</div> <div>침대위에 발라당하는게 습관인데 그 습관 때문인지 저를 알아보고 후다닥 집으로 들어왔지 싶더라고요.</div> <div> </div> <div>근데 가만보니 둘째...녀석이 없어요.</div> <div>아는 지인이 데리고 있던 약 2년 전쯤 (이때당시 10~11개월즈음 되었다 했었어요) 마냥냥이였던 녀석을</div> <div>더이상 감당이 안된다 하여 엄한데 보낼거면 저한테 보내고 싶다 하여 둘째로 데려왔었거든요.</div> <div>평상시에도 습관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유독 제가 출근하거나 외출하려고 하면 </div> <div>먼저 현관앞에서 나갈 틈만 보던 녀석이었어서 평소에 외출할때 문단속에 엄청 신경을 썼었거든요.</div> <div> </div> <div>근데 하필 어제는 그저께 집에 창문 넓히는 공사를 했어서 환기한다고 1cm도 안되게 부엌창문만</div> <div>살짝 열어둔거를 제가 미처 닫고 나오질 않았어요 ㅠㅠ</div> <div>물론, 싱크대에 올라가서 낑낑대고 열어야만 열릴정도라 당연히 못열겠지라고 </div> <div>안심을 하고 급한길에 그냥 출근해버린 제 잘못이 제일 크다는걸 알아요.</div> <div>어떤 변명을 해도 이녀석에게 나갈 틈을 주게된건 전적으로 잘못이지만 그럼에도 일단은 찾아야하는게 먼저라서요ㅠㅠ</div> <div> </div> <div> </div> <div>좋아하는 행동 / 습성 </div> <div> </div> <div> </div> <div>먹을걸 막 밝히는 녀석은 아니라서 평소에도 간식을 줘도 거들떠도 안보지만,</div> <div>먹진 않더라도 닭가슴살처럼 냄새를 강하게 낼 수 있는 간식에는 호기심에 다가오기는 해요</div> <div> </div> <div>글고 양 볼 털 밑으로 턱관절 부분이랑 목의 옆부분을 손끝으로 살살 긁어주면 그릉그릉~좋아라해요</div> <div>자기가 기분 좋은 행동이라 평소에도 침대에 있으면 옆으로 와서 쓰담하고 긁어달라고 머리를 들이밀곤해요</div> <div>그때 턱관절 밑부분을 손끝으로 살살 긁어주거나 턱관절밑에서 옆목으로 길게 주욱 아래위로 </div> <div>긁적거려주면 금세 기분 좋아져서 그릉그릉하면서 골골송을 부르곤해요 </div> <div> </div> <div>평소에도 낯가림은 일반 고양이들에 비해 적은 편이라서</div> <div>집에 저 말고 제 친구가 와도 첫째랑은 달리 숨거나 낯가림해하지 않더라고요. 일단 호기심이 먼저인 녀석이예요.</div> <div>그래서 처음 데려올때도 제가 담요에 돌돌말아 안고 왔는데도 전혀 어려움없이 데려왔던 녀석이예요.</div> <div>양겨드랑이 잡아 안아 올려서 편하게 앉는 자세 할 수 있도록 엉덩이 받쳐서 안아주면</div> <div>제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안아도 크게 버둥거리지 않고 얌전히 잘 안겨 있곤했어요</div> <div>버둥거리더라도 좀 더 꼬옥 안으면 가만히 안겨있는 녀석이예요</div> <div>대신 조금이라도 굽혀서 내려갈 수 있을 틈이 되면 바로 버둥거리면서 내려갑니다</div> <div> </div> <div>정말로 사람 손길 좋아하는 녀석이고 굉장히 순해요. </div> <div>쪼그려 앉아서 녀석 머리즈음이라 추청되는 높이에 살짝 아래위로 흔들거나 쓰담하는 </div> <div>제스츄어를 작게 해주면서 "먹이야" 하고 부르면 고민 좀 하다가 살금살금 다가오던 녀석이에요. </div> <div>다가오기까지 약간의 시간은 걸리지만 (평소엔 5분정도 안에 와요) 그래도 기다리면 그 손에 머리를 들이밀곤하던 녀석이예요.</div> <div>전에도 제가 외출할때 너무 잽싸게 나가길래 문 앞에 쪼그려앉아서 이름 부르면서 머리 쓰다듬으려는 행동해주니</div> <div>눈치보다 다가와서 다행히 가출을 막았던 적이 있구요</div> <div> </div> <div>이후로 문단속은 정말 신경쓴다고 썼는데도 한순간의 제 부주의로 이런 사태가 발생이 되었어요 ㅠㅠ</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28" height="571"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naver_com_20151106_11345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3083465tgqwiHHYX.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KakaoTalk_20151112_14143475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309006Jlq6bqgGML11rWQDkvMnxccm8UlGJ.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KakaoTalk_20151112_141407237.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309014KaFURDyQnJpv.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KakaoTalk_20151112_14140733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309018W8LEjMZYDVDd.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600" class="chimg_photo" style="border-bottom:medium none;border-left:medium none;border-top:medium none;border-right:medium none;" alt="KakaoTalk_20151112_1414343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1/144730902341JkggxJ54ljULu19k4khTKZn1Zktnkk.jpg"></div> <div> </div> <div>사진이랑 인근 지역 지도 첨부할게요 혹시라도 이녀석을 발견하신다면 꼭 좀 제보 부탁드려요~~>.<</div> <div>이제 곧 정말 날이 추워질테고 이녀석도 추위에서 많이 배고프고 그럴텐데...</div> <div>제발 하루라도 빨리 집에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div> <div>다른곳에도 제보 요청 드리다가 오유에 워낙에 많은 분들이 계셔서 </div> <div>좀 더 빨리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에 요기에도 제보 요청 글 올립니다 </div> <div> </div> <div>연락처 : 010-5251-4490</div> <div>카톡아이디: syellas</div> <div> </div> <div>요즘은 휴대폰번호로도 스팸연락이 오곤해서 모르는 번호를 안받을 수도 있어요</div> <div>대신 문자 주시면 제가 바로 연락드릴게요.</div> <div>인근 지역에서 혹시라도 먹이를 보셨다면 꼭 좀 연락 부탁드려요 </div> <div>감사합니다 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