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응원했던 멤버들이 거의 다 탈락했습니다만...
일단 데뷔조 멤버들 모두 축하하고...가는 길이 꽃길이기를 바랄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응원했던 멤버들중에 탈락한 멤버들의 다음행보를 어느정도 궁예질 해볼까 합니다.
1. 박소연(로엔)
일단 소속사는 음원괴수인 로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로엔은 지금 아이유, 피에스타, 써니힐, 멜로디데이, 히스토리, 윤현상, 지아로 이어지는 상당히 탄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피에스타의 약진과 원탑인 아이유의 득세로 차기 걸그룹 데뷔예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속사 복귀후 기약없는 연습생을 이어가야 할 것으로 보이기는합니다.
여기서 새로운 길이 열려있습니다. 로엔의 레이블로 입적해있는 스타쉽,플랜에이(前에이큐브), 킹콩엔터입니다. 킹콩은 배우 매니지먼트라 제외합니다.
스타쉽의 경우 최근 우주소녀가 데뷔하여 걸그룹 데뷔조가 없는 상황이고
플랜에이의 경우 에이핑크와 허각을 제외하고 수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후배 걸그룹과 보이그룹 출격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플랜에이쪽으로 자리를 옮겨 데뷔하는 쪽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정은우
무려 7명의 연습생을 출연시킨 플레디스의 경우 비주얼 에이스 임나영과 중국인 멤버 주결경이 데뷔조에 포함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최근에 세븐틴이 터지면서 어느정도 다시금 자리를 잡는데 성공한 플레디스의 경우...
애프터 스쿨은 명목만 유지하고 유이는 배우로, 레이나-나나-리지는 오렌지 캬라멜로 활동을 이어갈것으로 보입니다.
세븐틴 차기주자로 원래 7~9인조 걸그룹이었던 것으로 들었는데...멤버 2명이 1년간 공백이 된 상황이어서...
타기획사 이적이 없는 이상 1년뒤 임나영과 주결경이 합류하면 플레디스의 새로운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이야기로는...정아가 탈퇴한 애프터 스쿨에...유이, 레이나, 나나도 탈퇴하고 101에 출연했던 멤버들을 합류시켜 애프터스쿨로 출격하는 스토리도...
3. 윤채경
정말...마음으로 응원하던 윤채경은...DSP소속이죠...
일단 DSP의 경우 최근에 데뷔한 에이프릴이 있는지라 곧바로 후속 걸그룹을 출격시킬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더구나 카라의 경우 박규리or한승연 둘중에 한명이라도 남아있었다면 새멤버 충원으로 가능했겠지만...이도 무너졌죠.
가장 빠른 길은 DSP를 탈출하는 것입니다만...이조차도 쉬워보이지않네요.
DSP가 미친짓을 한다면 카라 2기로...허영지, 전소민, 윤채경, 조시윤으로 데뷔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DSP에서는 앞이 안보이네요...ㅠㅜ 탈출하기를...
개인적으로 프로듀스101은 순기능도 있겠지만...
출연했던 멤버들중에 어느정도의 팬덤은 갖췄지만...데뷔조에서 탈락한 멤버들이 더 고생이 심할 것으로 보이네요.
어느정도의 팬덤의 생겼다는 것은 그만큼의 인지도로 누군가에게는 연예인처럼 비춰진다는 이야기인데...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는것만큼 잔인한일은 또 없겠죠.
추가로 전소미-임나영-최유정은 데뷔조이므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