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으로 해서 욕먹을바에야...그냥 단독으로 주는게...
근데 사실 처음부터 공동수상 정해놓고 했을텐데...
전현무가 '공동수상은 없습니다.'(근엄 진지)하는 바람에 논란이 더...
올한해 유재석이나 김병만이나 SBS에서 롤자체가 비슷하다고 느꼈거든요.
유재석
- SBS 효자프로그램이자 주말예능 런닝맨의 수장(시청률은 평균 6~8%이지만 해외에서 인기최고)
- 새프로그램인 동상이몽의 성공적인 연착률(평균 시청률 4~5%)
김병만
- 금요일 예능 정글의 법칙 수장(평균 시청률 10~13%)
- 2014년 여름부터 개고생해서 태안에 집짓는 프로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를 이끔(평균 시청률 4~6%) 결국 완공즈음해서 방송 접음
- 새프로그램 주먹쥐고 소림사의 나름 성공적인 연착륙(평균 시청률 5~7%)
둘다 각자 확실하게 SBS에서 대표프로그램이 하나씩 있는 상태이고...그걸로 대상을 한차례씩 받음(유재석 2012, 김병만 2013)
둘다 새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킴
상황이 이렇다 보니...SBS입장에서 누구를 줘야 하나 고심했을테고...
결국 이런일을 만들어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