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친구와 친구의 지인과 같이 술한잔 하게 됐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던중 요즘 한참 이슈인 퀴어축제 이야기가 나왔어요</div> <div> </div> <div>일단 전 동성애혐오자도 지지자도 아닌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전 기독교도 불교도 천주교도 아닌 무교도이구요</div> <div> </div> <div>제 입장은 그사람들이 동성애를 하던 이성애를 하던 그건 누군가가 나서서 비난하고 지지하고의 문제가 아닌것같다</div> <div> </div> <div>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고 좋아하는 것을 먹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div> <div> </div> <div>다양성의 문제로 봐야지 그것이 맞다 아니다로 나눌 문제는 아닌것 같다 </div> <div> </div> <div>그냥 흐르는데로 놔두면 될것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친구의 지인도 그건 괜찮은 방향과 생각인것 같다며 지지해 주었구요</div> <div> </div> <div>하지만 다음 말이 문제였습니다 </div> <div> </div> <div>제가 계속 말하길 하지만 누군가가 불편해 한다면 조금 자제 할줄도 알아야 하는것도 그 사람에 대한 예의인것같다 </div> <div> </div> <div>이건 동성애의 반대와 지지를 떠나서 사람의 대한 예의에 대한 문제인것인데 성적소수자로서의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심한면도 없지않아 있었던거 같다 </div> <div> </div> <div>다수는 아니었지만 민망한 복장을 입고 나온 사람들도 있었고 </div> <div> </div> <div>원래 집회신고가 안된 집회는 불법이 맞고 설령 그것이 다른 단체의 고의선점 집회신고라 하더라도 법에서 정한 룰이 있는데 그것을 동성애 탄압이나 성적소수자의 대한 억압으로 비추는것은 어패가 있는것같다</div> <div> </div> <div>만화 송곳을 봐바라 집회신고 먼저하려고 육상선수까지 동원해서 집회신고서들고 뛴다고 하지 않나 </div> <div> </div> <div>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랬더니 넌 마지막 말하려고 앞에 말은 밑밥을 깔았느니 호모포비아 아니냐는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div> <div> </div> <div>난 호모도 아니고 호모 포비아도 아니다 내가 이야기 하느것은 사람의 대한 예의와 적법 불법의 이야기하는거다 라고 거듭 이야기 했지만 </div> <div> </div> <div>뭐 더 이상의 의견 나눔은 불가능했고 </div> <div>친구의 중재로 거기까지만 했지만 </div> <div> </div> <div>생각할수록 화가 나더라구요 난 충분한 설명을 다한것 같은데 </div> <div> </div> <div>제가 한 말들이 정말 호모포비아로 보이는지 물어보고 싶어서요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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