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1년된 고양이 암.수 2마리 있고 새끼 3마리 있습니다.
새끼는 무료분양할 생각이 있고 새끼는 12월 10일날 태어나서 이제 2개월 지났고 사료와 어미젖을 번갈아 먹더군요..이제 분양할때가 된듯..
예전에 오유에서 분양받았는데.. 일냥부터 오냥까지 분양하시던분으로부터 책임료? 3만 드리고 약간의 간식과 모래를 받고 아프면 병원가고 이녀석이 경계를 많이 해서 친해지는데 거의 2주 걸리고..정을 주고 받으며 지냈는데..
제가 일나가고 혼자있는게 외로워 보여 가족을 만들어줄까하고 고민하던중에 오유에서 또 어떤분이 수컷 새끼고양이를 무료 분양하신대서 구린가? 그쪽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그렇게 또 잘알 지내다가 첫째 분양받은 고양이가 암컷인데.. 창가에서 하염없이 밖을 보길래..안타까워 보여서 잠깐 열어주었고 그러더니 밖에 자주 가가게 되고..그래도 집엔 들어오니깐 내비두고..
어느날 겨울쯤 되서 무슨 고양이에겐 치명적인 머시기 바이러스 유행한다고해서 안내보냈는데..
어느날 보니까 배가 불러오더라구요..
몇개월지나니깐 새끼를 낳은게 위에 말햇던 3마리..
문제는...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올해안으로 해외 파견나가게 됩니다..
기간이 대략 2-3년 몇개월 주기로 휴가 나오긴 하지만..대부분 해외에서 지내게 됩니다..
제가 고양이를 들여올당시 해외에 나가게될 스펙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그때당시는만해도 국내 프로젝트에 이름이 올라와 있어서 국내 공사로 갈거라 생각했는데 머..어찌 어찌 하다보니 몇개월 미뤄졌고...
그 공사는 이름만 올라가있었고 실제론.. 거의 대기상태..=_=; 그러다 해외 공사 수주하게되고..이쪽으로 본격적으로 일하게 된게..1월말쯤..됬죠..
그렇게 되서..고양이의 거처를 고민고민 하다가 게시판에 올리게 된 사연입니다..
새끼는 그닥 정들지 않았고 분양도 잘될? 거라 생각하지만..
1년이상된 고양이가 걱정입니다..
첫번째로 분양받은고양이(암컷)은 경계심이 많아요.
지금까지도 회사갔다 돌아오면 하악거리니깐요.. 그러다 컴터하고 앉았으면 와서 쓰다듬어달라고 비비적거리만.. 그저께...알아들을지 모르지만..이야기 했어요 좋은 주인 만나라..너와 난 이제 헤어져야한다..
주절주절..
그랬더니 울을소리 내는게 여러가지..그리고 점점 작아지고..절 보다가 스스스 눈을 감네요...
제 바램은 이녀석을 분양한다면..새끼 한마리와 함께 분양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또 1년좀 넘은 한마리(수컷)은 진짜 똑똑해요.. 미닫이 창도 열고들어오고..애교도 많고 목욕할때도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고.. 전에 새끼가 아무데나 똥 오줌싼거..휴지 물어다가 덮고(머..언발에 오줌누기지만..)
회사 갔다오면 젤먼저 마중나오고..
분양보내면 배신감느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하루지나면 사람을 잘따라요..ㅋ
제가 자취하는데...부모님집도 부모님이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고민이 많습니다..
고민 해결 부탁해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