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발족… "무능한 양극단 정치 혁파"
중도정당을 표방하는 늘푸른한국당(가칭)이 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늘푸른한국당은 연말까지 17개 광역시도별로 시도당 조직을 갖추고 내년 1월 공식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늘푸른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대회에서 이재오 전 의원과 최병국 전 의원, 전도봉 전 해병대사령관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병국 공동위원장, 인사말:
"총제적인 위기에 놓인 구태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는 취지로 모였다"
"늘푸른당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부를 투명하고 공평하게 분배해 양극화 해소에 노력할 것"
창준위 발기취지문:
"낡고 무능한 양극단 정치의 혁파를 선언한다"
"중도 가치와 국민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어느 정당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정당 개척에 나선다"
9월 5일
귀국한 안철수 "양극단 빼고 모여 미래 만들어야"
"우리의 미래도 양극단을 제외한 합리적인 개혁에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가야만 한다"며 거듭 친노-친박 배제를 주장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친이계와 안철수의 콜라보가 이뤄지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