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H양은 굳세어라 금순아 촬영시</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촬영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다음날부터  모든 스텝들이 새벽부터 촬영준비를 마치고 배우를 기다렸는데</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그녀는 스케줄을 알고도 무시하고 예배다녀오느라 오후에 촬영장 도착 ㅋ</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저에게 소중한 예배를 촬영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는 개념탈출 발언을 함 ㅋㅋ</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촬영준비로 새벽잠 떨쳐가며 열심히 준비한 감독 및 스텝들 호구로 만들어버림</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그담부터 스텝들이 왕따 시켜도...</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자기의 잘못은 없다고 묵직하게 믿어버림 ㅋ</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그렇게 선을 긋고 나면 다음부터는 배려를 해준다고 자의적 해석을 함 ㅋ</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그건, 배려가 아니라 포기이고.. 똥이 무서워서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케이스 인데 ㅋ</span><br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부딪혀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다운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명언도 날림 ㅋ</span> <div><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line-height:21.6px;background-color:#ebf6f8;"><br></span></div> <div>음...약간 다른 생각인데 저정도로 독실한 사람이라면</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일반적으로 생각을 해볼 때 그 날은 스케쥴이 안된다고 했을거 같은데 말이죠..</span></div> <div>미리 사정을 생각해서 조절하기 위한 스케쥴일텐데 저걸 배우를 욕할게 되나요?</div> <div><br></div> <div>우리는 부품이 되길 원하지 않는데 너는 왜 부품이 안되어서 모두를 힘들게하냐! 하는 경우가 있는거 같네요.</div> <div>그래서 다들 부품이 되가는거 같고....</div> <div><br></div> <div>저도 기독교를 믿는데 주일에 예배라는 개념은 교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건데</div> <div>저기 이슬람교 믿는 분들에게 교리와 맞지않는 부분을 강요를 하면 욕을 하고 비판을 하는데 </div> <div>기독교 믿는 사람에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주일을 지키는걸 뭐라하는 사람들이 은근 있는거 같아요.</span></div> <div><br></div> <div>교리에 충실하려 하는 사람에게 회사일이든 뭐든 다른 일에 있어서 뒷전으로 미뤄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꽤 많아요.</div> <div><br></div> <div>개독교든 뭐든 기독교 내부에 있는 사람들 문제가 많은 사람들 많아요.</div> <div>한두명 있는 것도 아니고, 온갖 오합지졸이 다 모이는 곳이 교회입니다...성경에도 나온다고 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div> <div>어디 부분인지는 잘 모르겠어요.</div> <div><br></div> <div>아무튼 교회는 가는데 정작 하나님의 말씀 안 따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div> <div>안그런 사람도 많은건 다들 동의하실거예요.</div> <div>음...다들 동의는 안할지도 모르곘습니다. 안그런 사람이 적다는 분들도 많을거예요.</div> <div>근데 사실....그 분들은 교회를 믿어서 그런 분들이 된게 아니라</div> <div>원래 그런 분들이라서 회개는 안하고 말씀은 안보고 멋대로 하는 분들인거 같아요.</div> <div>교회를 다니면서 변화하는게 아니라 말씀을 바꿔 듣는 사람이 많거든요.</div> <div>굳이 종교에 국한된 이야긴 아니지만....</div> <div><br></div> <div>아무튼 주일에 관해서 다시 얘기를 돌리면...</div> <div>저도 교회 다녀서 일요일에는 교회를 다녀와서 가야된다고 했을 때 학교든 모임이든 제 종교를 배려하기보다는</div> <div>양보를 강요를 하는 경우가 은근 있었어요.</div> <div>동등한 입장이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손윗사람인 경우엔 제 주장을 밀어붙이기 힘들때도 있죠.</div> <div><br></div> <div>개독교라고 불리기도 하면서 교회가 부패하는걸 볼 때 믿는 사람으로서 제일 안타깝고 분개하고 그러는데</div> <div>부디 모두 다 싸잡아서 틀린게 아닌데도 비난하는 일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ㅜㅜ</div> <div><br></div> <div>사실 우리나라에서 기독교 믿으면서 교리를 지키려고 하면 유별나다, 유난떤다는 시선이 은근 있어요.</div> <div>지금은 많이 없어졌다지만 기독교라서 술 안 마신다는 사람에게 자리가 자리인데 마시라고 하는 사람은 정말 흔하거든요.</div> <div><br></div> <div>참....우리나라에서 이슬람교분들도 몰상식한 분들 때문에 고생하시지만</div> <div>굳이 다른 종교라도 존중은 별로 못 받는거 같네요..</div> <div><br></div> <div>아무튼...우리나라에서 종교를 믿고 살아간다는게 참 쉽진 않은거 같아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