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기고있는 회사가 개념이 없어서 음슴채로 하겠음

본인은 30대 초반의 중견기업을 다니고 있는 직장인임...

회사 직원수는 약 100명... 우리쪽 팀은 약 7명...근데 다들 악으로 깡으로 일하고 있음

현재연봉은 거지같이 3000도안됨... 돌아당기는일이 많아서 회사서 차지급됨(주유 톨비 당연 지원)

거기다 새벽에 들어가서 일하고 아침에 끝나도 오후에 느즈막히 회사출근... 이짓을 거진 5년정도 함...

거기다 기술직이다 보니 어쩔수 없이 커스터머 연락도 시도때도없이 전화와서 제대로 쉬질못함...

뭔 일이 터지면 고객사로 출근... 징징대는거 봐주고 해주면 또 끝...

제대로 쉬지 못하고 일할때도 엄청많았음...

출장? 가게되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당기게 되는데 출장비는 모텔비 아침 저녁 밥값만 나옴...

점심??? 그거는 너네월급에 포함되어있으니 그걸로 먹으라고함...

출장 많이 다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런식이라고 하면 남는게 1도 없음...

아~!!! 일비 몇천원 나오는게 끝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충원도 안되고 백업인력도 없고... 지친 찰나에 오퍼 제의들어옴

근무시간이나 오티수당에 대해서 다 챙겨준다함 ㅋㅋㅋ

(지금회사는 응~ 니 연봉에 다 포함되어있는금액이야~)

올타꾸나~!!! 하고 회사에 그만둔다 말하니 회사 난리남ㅋㅋㅋ

월급올려줄까? 이러는데 이건 월급의 문제가아님ㅋㅋㅋ 신규채용 5명 더한다함ㅋㅋㅋ 신규채용오는분들 개고생하이소~ㅋㅋ

사람이 지쳐서 의욕도 안나는데 뭔 소용이 있겠음???ㅋㅋㅋㅋ

팀장은 내 성격이나 뭐나 알고있으니 뭐라말못함...지금 상황이 X같으니....

근데 옮기려는 회사도 완전 맨붕 ㅋㅋㅋ

대표라는 사람은 성격 괴랄맞고 오퍼한 사람은 지금 회사가 윗 사람들이 다 나가서 다시 인원체제를 조정하려고 한다는중...ㅋㅋㅋ

일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이것저것 연장수당이나 뭐나 따져보면 전보다는 조금 나아질듯하지만... 아직모르겠음 ㅋㅋㅋ

도전하는것이긴 한데 참 힘든 도전이라고 생각됨 ㅋㅋㅋ

그렇다고 다시 회사에 남겠습니다 할 노릇도 아니고...

암튼 나의 맨붕일기 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