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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달 말, 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해 바로 당일 끓여 먹은 40대 박 모 씨.
라면 맛이 어딘가 이상했는데, 자세히 보니 벌레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이물질에 구토까지 한 박 씨.
라면 제조 업체에 항의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원하는 걸 말하라'였습니다.
업체 측이 자체 조사를 했지만 벌레가 나온 원인이 뭔지 혹은 상황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10만원을 줄테니 '더 이상은 안된다'는 최후통첩까지 받았습니다.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5270733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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