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에 입주할 신혼 집 안방에 대한 고민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남자친구가 안방에 침대두개를 제안하더라구요
처음에 극구 싫다고 했어요 그래도 신혼인데 !!
하지만 요새 진지하게 고민 중이에요
현재 투룸에서 동거 2년 째구요
잠 자는 습관이 너무 달라요
어릴 때 부터 혼자자는 습관 때문인지 붙어자면 잠이 안와요
계속 잠 설치고 남친은 술 좀만 먹음 코골이 이갈이 퓨ㅠㅠ
소음,빛,몸에 건들침만 으로도 잠을 설치거든요
처음엔 억지로 같이 잘때 둘 중 한명은 잠 설쳤어요
담날 왕피곤 ㅋㅋ
남친은 더위도 엄청 타서 자다가 나가고
이젠 대부분 거실 소파에서 자고 저는 안방 침대에서 자요
같이 자는 날은 한달에 일이주 정도???
퀸 침대인데요 하도 따로 자다 보니 지금은 좁은 느낌도 드네요
그래서 침대 두개 놓고 쓰는거를 고민해보며 검색을 해봐도
딱히 잘 안나오네요 어찌 해놨나 참고 해보고도 싶은데요
혹시 이런 경우 없으신가요?
결혼 10년 차 케이스는 봤는데 ...ㅠㅠ 고민입니다
아니면 패밀리침대 큰거면 괜찮을까요
근데 한명이 자다가 굴러와서 치대면 실패잖아요
패밀리침대 중에도 붙혔다 분리했다 가능한게 있긴 하던데
ㅠㅠㅠ 시간이 남긴했지만 갈피를 못잡겠네요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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