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에 올리기엔 너무 허접해서 자게에 올려요.

여러가지 영양물 중 대표로 탄수화물 (포도당,C6H12O6)을 섭취했다고 가정할 때,

많은 양의 에너지가 생기고 상당한 에너지가 열로 방출된다.(델타H<0, 이하 델타=d)

그리고 기체의 몰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계의 엔트로피가 증가한다. (dS>0)

그러므로 포도당을 분해하는 반응은 자발적이다. 
(dG<0, dG=dH-TdS)

방출 된 자유에너지는 생명체에 있어 모든 종류의 "유용한" 일을 한다. 그러나 가역적 반응 즉, 에너지가 무한대의 단계로 방출 될 때만 "최대의 유용한 일"을 한다.

실제로는 반응들은 비가역적으로 일어나고 전체 자유에너지의 많은 양이 몸과 외부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데에 쓰인다.

그리하여 열역학 제 2법칙에 따라 우주에 있는 입자의 운동 자유도(우주 엔트로피)를 증가시킨다.

따라서"최대 유용한 에너지 소비"를 하려고 한다면 우리가 먹은 포도당이 무한대의 단계로 분해가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약간 다른 방면에서 바라보면,

공부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에서 열이 난다.(발열반응)
위에서 설명한 대로 비효율적인 에너지 방출로 인해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없다.

결론 : 공부 스트레스를 받으면 공부 효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공부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