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0244912cMYQ8x8YCXbp4v2xpI.png" width="478" height="850" alt="web_981296991_c9f1f372_Screenshot_2015-07-16-14-05-51.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늘 메갤에 올라온 글입니다.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지고 이를 성폭행으로 몰고가는 소위 '꽃뱀' 행위를 장려하는 글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병신들이 짖는 드립이었다면 참 좋았겠지만 근래 사람을 매장시키기 위해 성폭력을 칼처럼 휘두르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얼마 전 마리텔에 김영만씨가 출연했었죠? 그게 마음에 안들었던 어떤 여대생은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7/14370251204ua1DWOBZbOGYuBzjFNTu5LPhSRgsx.png" width="753" height="122" alt="qq.png" style="border:none;"></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유만 해도 바로 얼마 전 여시의 성폭행 주작건때문에 꽤나 고역을 겪었죠.</div> <div style="text-align:left;">서지수 루머 사건때는 사정을 몰랐다고는 하나 주작을 거들기까지 했던 부끄러운 과거도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언제부턴가 성폭력은 단순 범죄가 아닌, 사람의 명예와 인격을 살해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추정됩니다. 성범죄가 일반인에게 지극한 혐오를 불러일으키는 안건이라는 점,</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피해자 중심주의로 인해 '피해자'의 입증에 대한 의무가 상당 부분 면제된다는 점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즉 무고한 타인에게 뒤집어씌워도 주작하는 측의 리스크가 굉장히 적다는 얘기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실제로 성폭행 피해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나타날 경우 그에 대한 일체의 의문 및 정보 요구는 '2차 가해'라는 명목으로 금기시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얼마 전 고민게에 남자와 함께 모텔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다가 성폭행을 당할 뻔 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에 일부 유저들이 '어쩌다가 모텔까지 들어가게 됐나'라는 의문을 제기했다가 2차 가해라며 그야말로 사냥을 당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비난도, 의심도 아닌 단순 사실확인마저도 피해자 중심주의의 철퇴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본래 범죄란 주장하는 쪽에 입증할 의무가 있습니다만 성폭력은 오히려 '무죄가 증명되지 않으면 유죄'로 흐르는 경향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헌데 이처럼 '피해자'에 대한 의문 자체가 원천봉쇄되는 상황에서 무혐의를 증명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사법기관에 넘어갈 경우에는 그나마 수사에 의해 진실이 밝혀지기도 합니다만 그게 아니고서야 헤어나올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렇다면 어찌어찌 주작임이 밝혀질 경우 사기꾼에게 응보의 대가가 따르느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역시나 피해자 중심주의로 인해 성폭력 자체에 강력한 주관성이 부여되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피해자가 성폭력이라 느끼는 모든 것이 성폭력'이라는 바로 그 정의가 작용하는거죠.</div> <div style="text-align:left;">실제로 서울대 대책위 사건의 경우 '피해자'는 끝까지 흡연이 성폭력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결국 여론조작을 하고자 하는 입장에서 성폭력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1. 별다른 근거 없이 주작이 가능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2. 굉장히 유리한 입장에서 주작을 전개할 수 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3. 주작이 탄로나도 이렇다할 리스크가 거의 없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야말로 이상적인 소재가 되는 셈입니다. 이쯤 되면 쓰지 않는 쪽이 이상할 지경이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유는 공감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이고, 실제로 본의 아니게 주작질에 협력했던 전적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성폭력이 인격살인의 도구로 휘둘러지는 이 시대에 제 2, 3의 서지수 사건이 나타나는 것은 필연에 가깝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또 다시 가해자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지 않기 위해서는 작금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중을 기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