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진지병걸린 사람들이 꽤나 보이는건 사실입니다만
수가 많다고 해서 그들이 하는 말이 무조건 옳은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거기에 맞춰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게분들이 너무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세상엔 존재하는 사람 수만큼의 의견과 생각이 있고, 누군가는 나와 내 생각을 마음에 안들어할수밖에 없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지적하고, 내 의견을 공격한다고 해서 곧바로 스스로를 수정하려 들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신의 행동과 의견에 잘못됨이 없다면 당당해지세요.
그리고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찾아 공감하고 교감하세요.
주류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애초에 이 사회의 '주류'에 저항하고 '올바름'을 추구하는게 오유라는 커뮤니티 아니었던가요?
그런 오유 내에서 주류의 입김과 압박이 못이겨 자기검열에 빠지거나 커뮤니티를 이탈하는 것 자체가 웃기지도 않은 촌극이죠.
사실 불만이 많은 사람이 말이 많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들이 진정 '주류'인지도 알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한줄요약: 자게가 이러네 저러네 하는 사람들 말에 신경쓰지 말고, 게시판 이름처럼 '자유'롭게 노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