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마트를 갔습니다. <br><br>주차하기 위해서 자리를 찾고 있는데 그날따라 차가 많습니다. 어렵게 자리를 구했는데 <br><br> 연속된 2자리가 비어있어서 그중 한자리에 대려고 하는데 내 앞에 가던 차가 그중 한자리에 들어가려고 <br><br> 시도를 합니다. 저는 비상등을 켠채로 대기하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왠일??? 앞차가 주차를 다하고 <br><br> 제가 주차하려고 하는데 어디서 온건지 제 맡은편에 차가 오더니 거기에 추차를 똭!!!! 시도 하길래 <br><br> 크락션도 몇차례 울렸건만 본척도 안하고 그냥 주차를 합니다. <br><br>어렵게 찾아낸 자리인 만큼 기분도 나빴습니다. 상대방 차주가 주차를 하고난후에 그 앞에서 제 조수석 창문을 내리고<br><br> 기분 나쁨을 어필했습니다. (내가 주차하려고 했는데 왜 세치기하냐! 이런식) 운전자는 남자분이였고 옆에 <br><br> 그분의 부인으로 보이는 분이 앉아 계셨는데 인상이...좀 쎄보였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그 옆에 부인분이 <br><br> 저를 보며 욕을 던지십니다... 저란사람.. 욕을 들으면 눈이 돌아가지만 지극히 소극적인 자세로 상대방을 대하는<br><br> 사람입니다. 그래서 차에서 내렸고 상대방 운전자도 차에서내리고 그 부인도 차에서 내리더군요. <br><br>처음에는 남편분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br><br>나 : 내가 주차하려고 비상등 다켜고 서있는데 왜 세치기 하냐??<br><br>남편: 거기는 차가 들어오는 진입로 아니냐! 왜 거기서 대기를 하냐!! <br><br>그렇습니다. 제가 대기한곳은 차들이 들어오는 길에서 대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보통 마트에서 대기를 하면 <br><br> 뒷차가 제 옆으로 빠져나갈 공간이 충분하기에 그리 댄것이죠 <br><br> 나 : 그럼 차를 어디서 대기하냐?? <br><br>남편 : 돌아서 와라 나처럼!! <br><br>나 : 내가 크략선 울리는것 못들었냐? <br><br>남편 : 못들었다. <br><br>나 : 내가 몇번을 울렸다!! 내가 차대려고 비상등 켜고 있는데, 내 눈앞에서 당신이 세치기 하더라!! <br><br>남편 : 나는 내상식으로는 거기서는 차 대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당신이 주차하려고 하는지 몰랐다. <br><br>그리고 크락션 소리도 못들었다. <br><br>이때 이런 대화를(약간의 고성이 오갔습니다.) 듣던 남편 부인께서 저에게 욕을 던지시게 됩니다. <br><br>욕을 듣는 순간 저는 눈이 돌아갔지만 최대한 이성의 끈을 붙잡고 상대했습니다. (아주머님을 아로 쓰겠습니다.)<br><br>나 : (아주머님께 다가가며) 아주머님!! 지금 저한테 욕하셨어요? <br><br>아 : 그래 욕했다!! 이 XXXXXXX 야!! <br><br>나 : (아주머님께 다가가며) 아주머님!! 지금 저한테 욕하셨어요? <br><br>남편 : (분위기가 이상함을 느끼며 부인을 차에 구겨 넣고 나를 막기 시작한다.) <br><br>나 : (남편이 막기에 기세 등등하며!) 아주머님! 지금 욕한거 후회 하실 겁니다!!! <br><br>제가 차에 핸드폰을 가지러 갈자 남편은 부인에게 다가가 엄청나게 화를 냅니다! 왜 욕하냐고!! 그리고 저는 기분이<br><br> 나쁜 나머지 경찰을 부르려 합니다.. 핸드폰으로 112를 누른후 아줌마에게 다가 갑니다. <br><br>나 : 아줌마! 지금 저한테 욕했는데 이거 사과할마음 없죠? <br><br>아 : 없어!! 이 XX야!! <br><br>나 : 그럼 경찰 부를꺼니깐 아줌마 각오하세요! <br><br>아 : 불러봐! 경찰이 이깐일로 오냐! 이 병XXX야!! <br><br>남(편): (아줌마에게 막말한후 저에게 와서) 그냥 우리 대화로 해결하시죠.. 제발요.. <br><br>얼마후 경찰이 옵니다. 경찰에게 상세설명을 한후에 경찰도 깝깝해 합니다. 경찰이 깝깝해 한 이유는 아줌마 때문입니다. <br><br>경찰이 물어봅니다. <br><br>경 : 아줌마! 이분(저)에게 사과할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br><br>아 : 내가 왜 사과 해요!! 저사람이 억지 부르는구만!! (이때부턴 욕을 안합니다.) <br><br>경 : 들어보니 아줌마네가 실수를 했네요. 그리고 욕하셨는데 사과 안하면 일이 복잡해 집니다. <br><br>아 : 아!! 맘대로 해!! 아몰랑!! 빽~~~~~~!!!!! <br><br>이때부터 남편이 아줌마를 막혼내며 엄청 뭐라 합니다. 그러나 아줌마는 들은체 만체~ 아무 상관도 안합니다. <br><br>처음 봤던 인상처럼 참.. 기게 쎈분이였습니다. <br><br>그래서 제가 참다 참다 경찰들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br><br> 나 : 이 아줌마께서 사과할 마음도 없고, 지금도 이렇게 하니 저는 이분을 모욕죄로 고소하겠습니다. <br><br>경찰이 두분이 오셨는데 나이 많은분과 나이 적은분이 오셨습니다. 그중 나이 많은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br><br>선배경찰 : 그러면 저 아주머니 인적사항 다 적어 <br><br> 후배 경찰이 다 적고 저를 적으려고 하는데 선배 경찰이 <br><br> 선배경찰 : 야! 그분을 왜 여기서 적냐 저기 가서 적어 엄연히 그분이 피해자이신데 보호해드려야지! <br><br>그리고 조금떨어져 인적사항을 적는데 선배경찰이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br><br>선경: 사장님, 어떻게 해드릴까요? <br><br>나 : 저는 원만한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저 아줌마에게는 꼭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br><br>선경: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br><br><br>인적조사가 끝난후 아줌마에게 가선<br><br> 선경: 아줌마 사과할 마음없어요? <br><br>아 : 네! 저희가 뭘 잘못했죠? <br><br>나 : 아줌마! 아줌마가 잘못한걸 몰라요? <br><br>아 : 네!! <br><br>나 : 이분들이 왜 오셨을까요? 주차문제 때문에?? 아닙니다. 이분들이 오신것은 아줌마가 저한테 욕해서 그 문제로 <br><br> 오셨는데 아줌마는 왜 온지도 모른다고 하니 제가 어이가 없습니다. <br><br>아 : ..... <br><br>선경 : 아줌마 지금 이분께 사과 안하시면 굉장히 난처하게 될수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br><br>아 : 어떻게 되는데요? <br><br>선경 : 아줌마는 지금 이분께 욕한걸로 인해 모욕죄에 성립이 되십니다. 이분 말한마디면 아주머님은 지금 저희랑 <br><br> 가셔야 합니다. <br><br>아 : 아니 욕한걸로.... <br><br>나 : 아주머니 굉장히 잘못된 생각을 갖고 계신것 같아 말씀드리는데요. 사람이 꼭 폭렬을 행사해야만 폭행 입니까? <br><br>언어 폭력도 있습니다. 지금 아주머님은 저에게 언어 폭력을 가하신거고요. 그래서 저는 경찰을 부른겁니다. <br><br>선경 : 다시한번 물어볼께요. 사과하실 마음 없으세요? <br><br>아 : (팔짱을낀체로) ....휴.... 어.... 저...저기.... 제가 ..... 욕....한것은.... 죄송.. 합니다. 그런데!!! <br><br>아저씨가 주차문제로... <br><br>남편 : (아내 입을 막으며) 왜 핑개가 나오냐!! 증말 당신 왜그래!! 나랑 평생 살면서 !! 왜 나한테 !! 이런 어려움만<br><br> 주는데!!! 빽!!!!!!!!! <br><br>선경 : 아주머님 다시 사과 하시죠 <br><br> 아 : (팔짱을 끼고) 예!! 제가!! (이때 남편이 아주머님 팔짱을 강제로 해제하며 디사 말하라고 합니다.) <br><br>아 : (조금 수그러든 모습으로) 제가... 욕한것은 정말 잘못했습니다. 그런데!!! <br><br>남편, 경찰 : 에!!!!!!! <br><br>선경 : 그런데가 왜 나옵니까!! 그냥 사과에서 끊으세요!!! 왜그럽니까!!! 사과면 사과로 끝내세요! 다시하세요!!! <br><br>아 : 제가 욕한것은.. 정말 잘못했습니다... <br><br>나 : 네! 아주머님 욕한것은 잘못한것입니다.! 주차문제는 저희가 대화로 그냥 풀면 될 문제인데 아줌마께서 욕해서 <br><br> 일이 이렇게 커졌습니다! 다시는 다른사람에게 욕하지 마세요!! 그리고 두 경찰분 감사합니다. 괜한일로 이렇게 전화<br><br> 드려서 오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br><br>경찰: 아닙니다. 요즘은 욕도 문제이기에 저희에게 전화주신것 잘하신 것입니다. <br><br>그렇게 경찰과 헤어지고 난후 <br><br> 남편과도 원만하게 대화한후 헤어졌습니다. <br><br>물론 부인은 차안에 들어가 꽁~ 한 얼굴로 있었습니다.. 처음의 기세보다 많이 꺽인 상태로... 그리고 억울한 눈빛을<br><br> 보이며 그렇게 앉아 있더군요. <br><br>그 모습을 보며 저는 저 아줌마에게 참교육을 실천 시켜 줬다는 뿌듯함을 뒤로 한체 제차로 향했습니다. <br><br>그리고 제가 원래 대려고 했던 공간에 그 부부가 차를 갖고 그냥 가서 그자리에 주차를 한후 유유히 마트로 <br><br> 들어갔습니다. <br><br>아... 이거 쓰는거 어렵네요.... 재미 없는 글이지만 나름 사이다라 ㅎㅎ 한번 적어봤습니다. <br><br>문장이 매끄럽지 못해도... 이해해 주세요... 처음 써본 글이라..^^;;;</div> <div> </div> <div>(다른곳에 올리지 말아주세요~~ slr과 오유에만 올림)</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