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맛' 이 없다 입니다. </div> <div> </div> <div>15분이라는 시간내에 요리를 만든다는것 자체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div> <div> </div> <div>현재 가장 많은 승리를 하고 맛깡패 라는 별명을 가진 정창욱 쉐프도 시간내에 요리를 완성 못한적이 있으니까요.</div> <div> </div> <div>하지만 완성하지 못한 요리로도 출연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승리했었죠 왜냐면 맛이 있었으니까요</div> <div> </div> <div>카메라 앞에 서고 다른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는 자리에서 긴장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div> <div> </div> <div>박준우 기자도 그랬고 40년 경력의 이연복 쉐프도 요리하면서 손을 부들부들 떨 정도니까요.</div> <div> </div> <div>맹기용씨는 긴장해서 손을 덜덜 떨면서 요리를 했습니다. </div> <div> </div> <div>자기가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레시피대로 요리가 안나왔을 수 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가장 큰 문제 바로 맛이 없었다는 겁니다. </div> <div> </div> <div>전문 쉐프들의 심사평은 편집되어서 하나도 나오질 않았고 비린걸 못참는다는 정형돈의 멘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기본적으로 쉐프라는 호칭을 자기 스스로에게 달 정도라면 자신의 요리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일정 기대치 이상의 요리를 내놓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맹기용씨는 그러지 못했고 자기 스스로 말한 쉐프라는 단어에 먹칠을 한 셈이지요.</div> <div> </div> <div>맹기용씨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고 이런건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div> <div> </div> <div>그거랑 이번 사건과는 초점이 다르니까요, 하지만 쉐프라는 직함을 달고있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맛'을 놓친부분에 대해서는 비난받아도 마땅하다고 </div> <div> </div> <div>생각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