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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루머가 처음 고개를 들때
남정네들 드글드글한 커뮤니티에 잇었습니다.
그때 사진까지 첨부해서 서지수 루머글이 떴었구요.
처음 글을 읽을땐 헐 진짠가? 하면서 쭉 읽었는데 다 읽고 나니 밑에 -_- 왠 숫자가 리플로 떡 하니 박혀있고...그밑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년들 왜저런데 이런리플들이 있더라구요
..먼가 했는데....그 첨부한 사진들이 일본 AV 화면을 캡쳐한거고 리플로 박힌 숫자는 그 AV 를 찾을 수 있게해준 품번이었습니다.
당연히 동영상에 나오는 아가씨는 서지수가 아니었죠. 와 이리 허접하게 주작질을 하나 라며 저도 ㅋㅋㅋㅋ 하고 넘어갔습니다.
아니 찾으려면 찾아볼 수 잇는 상업적 AV 화면을 캡쳐해서 이게 서지수랑 나사이에 있던 일임 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누가 속겠어 라면서요
그래서 이리 길게 갈줄 몰랐죠 ;;;;;
뭐 루머 계속 양산하고 옮기는 애들이야 타진요 시즌 2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증거와 논리를 들이밀어도 말꼬리잡기로 끝까지 자기 얘기하겠죠.
문득 생각난건....처음에 스샷첨부한 사람은 그럼 AV화면까지 뒤져가면서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루머글을 작성한건데.....그런정성까지 들이며 사람 해하는 글을 쓰는 심리상태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네요.
-_- 동물글 함 써보려다가 2시간 씨름하고 에이 안써~ 해버렸던게 생각나서요. 그거 참 보통일이 아니던데.
참 어떤 심리로 그딴 짓거리에 그 정성을 쏟는걸까요.
출처 | 남초까페에서 첨 접햇을때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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