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 분위기가 참 엿같네요. ^^ (죄송)
어째서 시게 주제가 개인적인 자리까지 계속 내려가는지 모르겠네요.

분명히 게시판 취지는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각자의 가치관을 가지고 "동등한" 입장에서
"토론"을 해보자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위에서 누가 누굴 누르고 하는 일이 있어야 하는지.

741.. 이 분은 그나마 말을 해 볼 수 있는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자기 주관이 명확해 보여서요.
아카디언처럼 묻는 말에는 귀를 막고 꽁지를 뺀다거나 하는 일은 없지 않습니까?
(욕설은 그닥 반갑지 않긴 합니다만.)

ㅁㅁ님도 언어사용이 격하긴(;;) 합니다만, 어느 글에서 보니 작정을 하고 그리 하시는 걸로 압니다.
(마찬가지로 격한 욕설은 그다지 반갑진 않더군요..)

그리고 진짜 궁금해지는 분이 있네요.
안병희님, 목적이 뭔가요? 나는 우월하고 "몇몇"은 교화의 대상이니 분석하시는 겁니까?
처음엔 그래도 뭔가라도 생각하며 글을 쓰시겠거니 했는데 갈수록 기분을 나쁘게 하는 능력이 있으시군요.
세상 모든 사람이 당신의 분석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마.치. 신과 같은 위치에 계시며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20대 중반을 넘어서셨으면 이치를 가늠함에 있어서는 무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당신을 보고 있노라면 흡사 하나님과 예수님을 팔아 자기를 내세우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당신은 하나님을 섬기는 게 아니라 "긍정"을 섬기고, "높아진 자기자신"을 섬기는 것 같네요.

100% 제 말이 맞을리는 없겠지요.
세상의 사람들이 당신의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형상을 보게 된다면 그거만큼 무서운 게 없겠네요.
그들에게 예수님은 제국주의적인 예수님이 될 테니 치가 떨릴만큼 무섭겠죠.

정말 낮은 곳에서 섬기고 싶으신 게 맞습니까? 예수님은 세상의 죄를 지고 가기 위해
낮아질 수 있는 한계보다 더 낮아지셨는데, 스스로 그렇게 느끼십니까? 아니 그걸 떠나서
신앙인의 오만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갖는 오만보다 더 무섭고 추악한 거 아십니까?

님이나 저나 똑같이 부족한 인간의 입장에서 돌아볼 때가 아닙니까?
이렇게 쓰는 제 스스로도 참 부끄럽지만, 조용히 함께 사라지도록 하죠?
이 세상 누구도 당신에게 재단당할 인간이 아닙니다.
이 세상 누구도 '전도대상자'가 아닙니다. 
이 세상 누구도 '교화의 대상'이 아닙니다.

저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글은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더 배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