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실시간 이미지 입니다 .
좌측 두아이가 기존에 저희집에서 반려중이던 황토(위)와 담(아래)이 ..
우측 두아이가 저희집에 탁묘온지 이제 세시간 조금 지난 티거(위)와 까망이(아래) ..
활동하던 고양이 커뮤니티에서 같은 지역구에 사는 집사님 댁에 불이나 아이들이 급하게 갈 곳이 없어졌대요 .
다행히 자율급식이라 사료는 급한대로 조금씩 챙겨주셨지만 아무래도 아이들 화장실 문제가 ..
해서 급히 저희댁으로 오시라고 해서 아이들을 탁묘 맡았습니다 .
티거와 까망이가 집사님을 안심시켜드리고 보내드린 뒤 집에 들어와있을때 자리잡고 있던 공간들 ..
티거는 겁이 많은 다섯살 여아이고 까망이는 접대냥성격의 한살 여아에요 .
저희집 첫째 치즈는 겁이 많은 네살 고자이고 둘째 담이는 접대냥 성격의 네살 고자 ..
어쩌다보니 치즈들끼리, 까만아이들끼리 성격이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싱기방기 ..
그런데 .... 막상 시간이 지나고보니 까망이는 겁이나서인지 심하게 하악질중 ㅠ_ㅠ ..
티거는 계속 구석에 숨어있길래 10여분간 꼬옥 안아주고 계속 말걸어주며 달래줬더니 ..
탁묘온지 두시간만에 !! 손톱도 얌전히 깍을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해 하더라구요 ^^
하악질 하면서도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씐나게 놀다가
놀던거 끝나고 저희 얼굴보면 움찔해서 하악질 ..
그래놓고 놀아주면 또 신나게 놀 ......
이거까지 둘째가 처음 왔을때를 쏙 빼다박았네요 -_-;;;
지금은 첫ㅉㅐ는 낯선 냥이들 와있다고 찡얼 거리면서 숨어있고 ..
둘째는 낯선 냥이들 데려와있다고 심기가 불편해서 형한테까지 하악질 중이지만 ..
시간이 좀 지나면 네 아이들 모두 좀 더 편해질 수 있겠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