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604127AA6jRYri8qSK9b2A.jpg" width="800" height="450" alt="부대찌개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604147eCxNR1HmEddHwy4.jpg" width="800" height="450" alt="부대찌개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어릴 적 엄마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어떻게? 배우신 건지 창조하신 건지는 알 수 없으나... <div><br></div> <div>제가 제일 좋아하던 부대찌개 입니다.</div> <div>엄마가 저거 끓여주시면 밥 6공기씩 먹었었어요.</div> <div><br></div> <div>그러다가 중학생 때 시험공부하다가 김밥헤븐가서 부대찌개 시켰는데요.</div> <div>처음보는 이상한게 나와서 레알 충격!</div> <div><br></div> <div>그 이후로 정말 여기저기서 갖은 부대찌개를 먹어봤지만 엄마가 해준 스타일은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ㅎㅎ</div> <div><br></div> <div>10년 전 느꼈던 맛의 기억을 더듬어 만들었는데 양배추에서 수돗물맛 나는거 빼고는 뭐 거의 똑같은 거 같습니다 ;ㅂ;</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엄마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처음에 양배추를 식초물에 좀 담궈놨다가 양배추만 먼저 달달 볶아서 쓰면 특유의 향이 날아가서 괜찮답니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레시피</div> <div>양배추 1/4통, 스팸 큰거 1통, 베이크드빈 1통, 치즈 1장, 청양고추 5개, 파 1개, 고추장</div> <div><br></div> <div>양배추 식초물에 담가놨다가 헹구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기름 두른 팬에 고추장 서너아빠숟갈 넣고 볶습니다.</div> <div><br></div> <div>달달 볶아서 양배추 먹어보고 수돗물맛 안나면 베이크드빈1통을 국물까지 다 넣구요.</div> <div>치즈1장과 스팸 1통 썰어서 얹어줍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재료가 다 잠길 때 까지 물을 붓고 끓입니다.</div> <div><br></div> <div>간이 맞을 때 까지 고추장만 넣어서 간을 맞춥니다.</div> <div><br></div> <div>간 맞추고 보글보글 끓을 때 썰어놓은 청양고추와 파를 집어넣고 1~2분 후에 불 끄면 완성!</div> <div><br></div> <div><br></div> <div>사진에서 보시다 시피 제가 만든 건 1단계가 생략되고 그냥 쌩양배추를 깔고 물부어 끓였더니....</div> <div>국물 맛이나 햄맛등은 다 괜찮은데 양배추만 씹으면 수돗물 향이 ;ㅂ;</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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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05/14 22:02:28 121.88.***.248 벚꽃the럽
178096[2] 2015/05/14 22:18:11 121.166.***.180 불꽃같은닉
429415[3] 2015/05/14 23:28:19 218.53.***.82 그럼20,000
278458[4] 2015/05/15 00:28:53 218.209.***.164 Ambivalent
314396[5] 2015/05/15 03:40:31 77.98.***.117 밤하늘꿀색달
164320[6] 2015/05/15 09:11:21 222.97.***.183 얌얌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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