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크리스탈팰리스 VS 첼시 경기를 진지하게 본 후 감상평입니다. <div><br></div> <div>바로 쓰고 싶었으나 다음날 출근과 알콜로 인해 그냥 잠을 청했고</div> <div><br></div> <div>간략하게 메모 남긴걸 지금 풀어서 씁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지금 쓰는 글은 첼시가 이겨서 기분 좋은거 반, 여지것 다른 경기 결과에 대한 배신감 반의 감정상태로 쓴글입니다.</div> <div><br></div> <div>(반말주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태업이라고 아는가</div> <div><br></div> <div>무리뉴가 사퇴하고 인터넷에 떠돌던 말이었다.</div> <div>난 처음에 이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새로운 인터넷 용어인줄 암)</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1/1451872049N292rv9TluwIiw7Aw9.jpg" width="753" height="387" alt="태업.JPG" style="border:none;"></div>-출처 네이버사전</div> <div><br></div> <div><br></div> <div>난 인정하지 않았다.</div> <div><br></div> <div>그들은 프로였으며, 감독은 첼시라는 팀에서 3년차 감독이였다.</div> <div>가능한 행동인가? 무리뉴인데? 프로인데...라는 의문이 들었다.</div> <div><br></div> <div>어찌되었던 너무 실망했던....한동안 안봤던 첼시 경기였다.</div> <div><br></div> <div>이번 크리스탈팰리스 경기는 분명.....</div> <div>히딩크의 마법이 있었다고 확신한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또 한가지 확신하는것.</div> <div>'태업'</div> <div><br></div> <div><br></div> <div>-코스타</div> <div><br></div> <div>히딩크의 마법이 적중? 했다고 보는 1인이다.</div> <div>전반 초반 경기가 매끄럽지 못하였다.</div> <div>크리스탈팰리스 홈이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도통 코스타에게 기회가 오지 못했다.</div> <div>설상가상 키플레이어로 꼽던 아자르는 부상당했다.</div> <div>원톱에게 공은 안오고....코스타가 또 짜증날거라는 생각했다.</div> <div>하지만 보란듯이 오스카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했다.</div> <div>물론 원톱은 골로서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div> <div>그도 그렇게 느꼈는지</div> <div>시종일관 골문을 노렸다.</div> <div>그리고 결국 골을 만들었다.</div> <div>1골 1어시스트. 히딩크의 마법. 테이밍이 성공한건가.....싶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오스카</div> <div><br></div> <div>태업 회장이라 칭하고 싶다.</div> <div>물론 무리뉴가 매번 선발교체, 서브로 둔 것도 솔직히 어느정도 마음에 뒀다고 생각은 한다만</div> <div>이번 경기력은 상당했다. 드리블, 공간창출, 패스, 슛팅까지 굉장한 경기였다.</div> <div>물론 개인적으론 지난시즌 후반부 부터 폼이 떨어졌다고는 느꼈다만....부활.....이라고 표현해아하나?</div> <div><br></div> <div><br></div> <div>-페드로</div> <div><br></div> <div>이번시즌 이적하자마자 첫 경기 첫골을 기록했다.</div> <div>어마무시했다. 다수 첼시팬들은 이 선수를 주목했고, 많은 기대를 했따.</div> <div>이번시즌 첼시가 또 한번 우승 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첫경기 이후 임팩트가 없어도 너무 없었다.</div> <div>혼자 고군분투한 경기가 많았다. 많이 뛰었다. 노력안햇따고는 말 할수 없다. 하지만....글쎄......</div> <div>오늘 경기는 오랜만에 신인마냥 뛰어난 돌파력을 보여준 경기였다.</div> <div>팀 분위기를 탄것일까.....아님..........무엇인가....</div> <div><br></div> <div><br></div> <div>-파브레가스</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 이선수가 태업 부회장 이라 칭하고 싶다.</div> <div>이번경기 기록적인면에서 뭐 없지만 2선에서 오늘 보여준 킬패스는.....하....역시 세스크다. 라고 할만한 패스였다.</div> <div>역시 세스크는 저정도 해줘야지.</div> <div>근데 지금 몇라운드더라....???? 여지것 뭐했지? 부상기간이였나????????????????</div> <div><br></div> <div><br></div> <div>-이바노비치</div> <div><br></div> <div>이 선수는 진짜 작년가지 개고생했다.</div> <div>노예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분명 폼은 떨어졌고 원인은 과부하였다고 모두가 느겼다.</div> <div>휴식이 필요했고, 쉬어야 했다. 하지만 이렇다할 대체자원이 없다는게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다.</div> <div>근데....음.....??</div> <div>이번 경기에서 이바노비치는 자신의 몫을 다 해주었다.</div> <div>음...전술의 차이라고 얘기를 해야할까....</div> <div>확실히 오버랩은 줄었다.</div> <div>과거.....무슨 쓰리백인줄 착각하게 만들었던 첼시 수비라인이 아니었다.</div> <div>공격의 부담이 줄었다. 체력이...여유가 생겼다.</div> <div>하지만....이게 전부라고 하기엔.....찜찜함은 가시질 않는다.</div> <div><br></div> <div><br></div> <div>-미켈</div> <div><br></div> <div>이 선수는 언제부터인가 조커는 좀...아니고...그냥....땜빵.. 영원한 서브라고 닉을 붙여주고 싶었다.</div> <div>수비 전술이 필요할때, 점수를 지켜야 할때 필요한 선수였다.</div> <div>오늘 경기에서 마티치를 대신하여 너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경기 전반 초반에 그렇게 몰아부쳤던 크리스탈팰리스 공격을</div> <div>부지런히 뛰어다니며 태클로 끊어내었다. 물론 뭐랄까....조금 과하다? 투박한 태클? 이라고 표현할수 있을거 같다만...</div> <div>음...반칙은 많이했지만 카드는 한장도 없었다. 심판이 착했다?</div> <div>아니. 반칙도 기술, 전술인 시대이다.</div> <div>오늘 너무 잘해줬다. 이런 선수를 서브로 써먹은 무리뉴가 잘못된 선택을 해왔던것이였나 생각이 들었다.</div> <div>물론....선발로 나올때마다 그리 썩 임팩트 있는 경기가 없었다는건 함정</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아즈필리쿠에타는 참 꾸준하게 잘해줬다. 개인적으로 조우마와 아즈필리쿠에타가 첼시에서 가장 믿음직스럽다.</div> <div>물론 아쉬운부분이 없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항상 평균 이상을 보여주는 선수들이다.</div> <div>이번 경기에 골을 기록할 뻔했는데 쩝....</div> <div>특히 조우마는...과거 무리뉴가 칭찬했던 드사이 발언이 립서비스는 아니였다고 느껴진다.</div> <div>쿠루투아는........그냥......그... 맨유 보면 항상 고생하는 데헤아가 생각이 난다.</div> <div><br></div> <div>끝</div> <div><br></div>
출처 |
술먹고 잠들기전 끄적였던 핸드폰에 있던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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