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쯤 새로운 오징어들이 등장합니다.
기존의 오징어들은 말만 오징어들이였지만,
새롭게 등장한 오징어들은 늙고, 말그대로 외모로도 오징어와 버금가는(?)
말그대로 아재징어들이였습니다.
그들은 원래 있었던 것처럼 당당하게 방문횟수 1을 찍는 날과 동시에
"베오베를 내놔라. 난 장농의 먼지를 털어왔다"
"베오베 따위는 돈으로 커버하겠다. 뭐 나눠달라고? 그래 내 주마"
"자게는 원래 글이 한면에 1분이상 머물면 안된다"
등등...온갖 뻘글을 뿜여내며, 자게를 마구 유린합니다.
자게에는 뻘글을, 패게에는 댓글을 마구마구 남기는 그들은
평균 방문횟수 25회(매일출근)
평균 글입력 하루에 20회 이상(진정한 뻘글)
평균 댓글입력 하루에 50회 이상(북치고 장구치는것 포함)
추천이 오픈되자, 못생긴 아재들인데 서로 좋다고 눌러되며 상호친목질을 도모합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지난 잃어버린 10년동안 일면을 서로 못가보고 좌절하던 시기를
한달동안 희열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는.....한달이 되었습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자게이들로 살았던 10년동안...도대체 뭘 하신 겁니다..
글도 예전보다 절반밖에 안 쓰고,
댓글도 ㄷㄷㄷㄷ 안하고 짤방넣고, 글 쓰고....
거기다가 뒷북에, 추천도 클릭해야 하니깐
게을러 진듯 합니다.
더 많은 뻘글을 양산해서...
'우리는 늙지 않았다..아직 팔팔하다'
'우리는 월급도둑이 아니다. 월급에 다른 비용도 갉아 먹는다'
라는걸 증명해야 합니다.
더 많은 뻘글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그러한 짓들을 양산해서
우주의 기운이 모이게 합니다. 그리해야 우리가 염원한 것들을 내가 이루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