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에게 동등한 의무와 권리를 갖게 하는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페미니즘이 계파가 많다. 근데 결국은 페미니즘이란 이름이잖느냐. 그 이름하에서 의견 통일해서 들고 와라 -> 실패
동등한 의무와 권리를 주창한다면 들어줄 생각도 있다. 그런 방안은 있느냐 -> 안가져옴
페미니즘 공부하거나 혹은 학술적으로 파신 분들은 매번 관념과 개념 이야기만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페미니즘 이해 못받습니다.
남을 설득하고 인정받으려면 자기가 잘 아는 이야기를 쓰는게 아니라 남이 잘 아는 이야기로 풀어줘야죠.
제가 오유도 그렇고 여기저기 페미니즘 공부한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매번 느끼는게, 학술 용어를 들어서, 혹은 우리 상황이 어때서 라면서
자기들의 입장 이야기만 열라게 푸는데. 그래선 페미니즘 이해 못받습니다.
지금 제가 이번 사건에서도 느끼는게 멘스플레인이니 뭐니 또 생소한 용어 들어서 사람을 매도하려고 그러고
예전에는 미러링이니 뭐니 하면서, 또 성우는 미소지니니 뭐니 들먹이고
아니 잘 쓰지도 않던 생소한 단어 들먹인다고 그 사람들이 말하는게 설득력이 생기나요? 혹은 우위를 갖나요?
가끔 느끼는건데 페미니즘이나 페미나치나 이런데서는 진짜 크게 멍청한 행동하는거 같습니다.
적어도 용어는 관심없는 사람이 이해하기 좋도록 잘 포장해서 들고 와야 하는데 그조차도 못하면서
대체 남에게 설득을 시전한다는건가요?
제가 본 페미니즘은 자기들의 아집과 혹은 권리만을 위해서 빼애액대고 남을 설득하려는 요량은 눈꼽만큼도 안보이면서
소리만 지르는 집합체라는 생각만 듭니다.
이렇게 진행되면 페미니즘은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양성평등]이 아니라 [여자가 소리지르는것]이라는 이미지 이상을 갖기 쉬울까요?
페미니즘이 왜곡되지 않으려면 남을 설득할것을 갖춰야 하는데
주류고 아니고 분파고 뭐고 페미니즘 그 어떤걸 봐도 설득력을 다 갖춘건 본 기억이 없네요.
강남역 사건도 그렇고 이번 사건도 그렇고
앞으로 한국에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 자체에 학을 떼는 사람이 점점 늘어날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