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는데 뜬금없이 어지럽더니 이 증상이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리위에서 회오리가 돌듯 빙글빙글 도는 느낌으로 어지러운데 눈앞이 출렁이거나 빙글빙글 도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거나 일어났다 어디 앉으면 영화에서 블랙홀에 빠지듯 한없이 몸이(형혼이)아래로 빠지는 느낌이 나네요.
주말내내 타이레놀 먹으며 누워있었는데 월요일 정기적으로 다니는 외과에 진료받으러 간김에 위에 설명을 그대로 말씀드리니
이비인후과에 무슨 증상이랑 비슷하다고 이비인후과 협진을 적어주셔서 일반으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았는데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시더니 잘 모르겠다고 다른 교수님 진료를 받으라고 다시 예약을(수요일) 해주셨습니다.
*오늘 아침부터는 머리가 깨질듯 아프며(특히 뒷통수쪽)어지러움은 아주 살짝 줄어든거 같습니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건 벌써 몇달전 부터 종종 있던 일이라 외과 선생님께도 말씀은 드려서 알고 계신 상황이고
블랙홀에 빠져드는 듯한 증상도 이때부터 생긴 증상이고 머리가 아플때만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금은 의자에 앉거나 할때 빠져드는 느낌은 없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이비인후과 쪽 증상이 아닌듯 싶은데 혹시 이런 증상은 어느과로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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