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서로간에 감정적으로 상처주는말은 지양합시다

 
오유란곳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네요^^

가입인사만하구 첨 쓰는글입니다만

오ㅐ 바보님이 어지간하면 입장표명 안하시는지 

알것도 같습니다... 운영자님도 아주가끔 공지이외엔 

게시판활동 없으시고 운영진이 없다보니 

이러쿵 저러쿵 문제-는 아니고 이슈 정도 되겠네요-

도 많이 생기고 좀있으면 또 그에대한 반론이 생기고

그렇게 자정되고 수렴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바보님 공지이외에는 룰이 없는것이기도 

한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신입입장에선 

좀 어지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건좀 심한가? 싶어도 문제시 되지않고 넘어가는 경우

도 있구 

이정도는 상식선안쪽 아냐? 하는데도 문제가 붉어지기도

하구요~~

말그대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분위기에 따라서...

여론에 따라서 마녀사냥식으로 쏟아지기도 하고 쿨하게

넘어가기도 하고...

그렇게 그렇게 체제가 또 자정되서 유지되어 가고있고

가장 민주적인 방식이 아닌가...하는생각도 듭니다만...


너무 민주적인 의사결정이 이루어지고 또한 이를 통제할수 있는 권한을 가진자가 없기에...

태세전환이나 여론의 변동에 따라 그 과정에서 상처입고 떠나거나 눈팅유저로 바뀌는분들이 생겨날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훗날 가려진 진실이나 여론의변화가 생겨나면 "그땐 그게 여론이었기에 희생자가 되었었지... 미안하지만 어쩔수없네?"이렇게 수렴되는 경우가 발생하니까요

변화한 여론의 기준을 한발짝 앞서간자는 길만 터놓고 상처받은채 오유를 떠난뒤일테니까요... 

이점은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한가지 쟁점이 (여기선 콜로세움이라 한다죠?) 생길때마다 소수의견이 무자비하게 박살나기도 하기때문에...

여론을 타기시작하면 다수가 불쾌하게 느끼면...
"아니? 나는 상쾌한데~!!"라고 반대하는것이 아닌... 
"사람에따라 다르지않아??" 라고만해도...쉽게 등산가는 경우도 보이는것 같고해서... 

너무 감정적으로 상대에게 원색적 비난을 쏟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그것이 오유의 특징이자 장단점을 함께 가지고 있는 양날의 검이라 생각합니다...(통제할 운영진이 없으므로..)

적어도 운영진이 있기에 생기는 (최근문제가 되고있는)아몰랑카페의 폐단 같은것이 생길수가 없으니까요...

그렇기에 바보님 혼자서 통제할수는 없고 운영진이 생길수도 없으니 자체자정작용을 기다리는 시스템이 자리잡을수밖에 없지 않나? 하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봅니다~~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운영진없이 소속감을 가지고 오유저임을 자부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매력적이기도 하네요~ 처음 몇일 눈팅하다가 오유의 특징이 맘에 들어 가입하게 되었구요...저도 이리 글싸질러 놓으면 등산가겠지...하고 떨면서도 적어보았습니다... 
 
이상은 몇일간 눈팅만 죽어라해본 非스르륵 아재가

어줍잖게 느낀점을 적어보았습니다 


무ㅓ 그렇다고해도 사실 저야 눈팅이 특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