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마누라 임신한지 3개월째.</div> <div> </div> <div>집에서 집안일하고 애보고 그러면 운동 같은거 못하는건 당연한거 같고,</div> <div> </div> <div>모유수유 하려면 입맛 없어도 열심히 먹어야 하고,</div> <div>(하루도 미역국을 거르지 않고 먹는걸보며 대단하다 생각. 물론 제가 좀 덜 질리라고 한우와 바지락을 번갈아가며 끓여주긴 합니다만)</div> <div> </div> <div>퇴근하고 집에 들어와서 제가 애 봐주는동안 잠깐 바람이라도 쐬고 오라고해도</div> <div> </div> <div>같이 나가면 모를까 애만 두고는 못나가겠다는 마누라.</div> <div> </div> <div>티비를 보다 출산한 여자연예인들이 나오는걸 보며</div> <div> </div> <div>'대체 저 사람들은 애를 하루에 몇시간이나 보는걸까?'</div> <div> </div> <div>애를 본다...라기 보다...</div> <div> </div> <div>한순간이라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게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div> <div> </div> <div>매일 아침 아이와 함께 잠들어 있는 마누라를 보며</div> <div> </div> <div>'아름답다...'</div> <div> </div> <div>생각이 드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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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6/30 16:47:27 121.170.***.242 MAMAMOO-솔라
619481[2] 2016/06/30 20:42:22 211.247.***.175 초코링
146734[3] 2016/06/30 21:15:04 49.172.***.52 불꺼자기야
171443[4] 2016/06/30 22:24:01 211.204.***.246 세상의주인공
452643[5] 2016/06/30 23:42:17 182.172.***.53 마음을들어요
167392[6] 2016/07/01 00:02:51 121.153.***.47 수니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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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66[9] 2016/07/01 11:29:22 183.106.***.216 핫또그케챱
463432[10] 2016/07/01 20:18:20 124.58.***.111 만화보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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