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내 썰 좀 풀고 가겠습니다. </div> <div><br></div> <div>내가 잘못한 건지 묻고 싶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제 나이는 30대 초반이고, 약혼한 여자가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모은 돈으로 장사를 할 계획이구요. (프랜차이즈로..)</div> <div><br></div> <div><br></div> <div>그간 돈을 모은 다고 모았는데, 사업자금으로 전부 써도 빠듯해서 결국 투자금의 1/4 정도는 빛을 질 상황 입니다. </div> <div><br></div> <div>저도 여친도 나이가 있고 해서, 일단 사업을 시작하는 동시에 결혼을 하기로 계획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안산에 살아서 거기서 전세방을 얻어서 시작할 생각이었죠.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저도 안정된 수입원이 ㅇ확보되고, 집도 있고 차도 있는 상황에서 결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여견이 안됩니다. </div> <div><br></div> <div>이렇게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합치고 싶은 마음에 이리 계획을 잡은 거지요.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런데 오늘 여친이 전화를 하더니</div> <div><br></div> <div>"함께 일하는 선생님(간호사입니다. 보통 쌤이라고 부릅니다.) 들이 그렇게 결혼하면 힘들거래. 글구 전세방 같은거 남자가 알아서 해와야 되는건데 왜 여자인 내가 그렇게 고민하고 있냐고 그래서 좀 마음이 그랬어."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라는 군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 진짜. 성질 뻗힙니다. 답변했지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서 물어봐. 장사해봤냐고. 사업이 그냥 대충하면 성공하는 거냐고. 가진돈 전부털어 투자해서 부담이 크니 그만큼 올인 하는 건데, </span></div> <div><br></div> <div>내가 그쪽으로 노력하는 동안 전세집 알아봐달라는게 그렇게 무리한 부탁인 거냐고 물어봐.</div> <div><br></div> <div> <div>진짜 욕나온다 잡년들 눈꼽만큼도 책임안질거면서 니 앞에서 니가 듣기좋은 소리만 내뱉고 있잖아.</div> <div><br></div> <div>힘들어도 참으라는 말은 추호도 없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딴 년들에게 조언 구하지마"</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여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년들의 남편들은 정말 쓰레기같은 인간의 집합소입니다. 여친이 항상하는 말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 말하는거 듣고 있으면 결혼이 싫어진다고 합니다.</div> <div>그럴수밖애요. 남편들이 다 쓰레기인데. </div> <div><br></div> <div><br></div> <div>돈만보고 결혼하는 김치년들은 그에 맞는 등신같은 남자랑 결혼하는 거죠. 뭐 그렇게 결혼해서 고생을 하던 자살을 하던 제 알바는 아닙니다. 남의 가정사니까요. </div> <div><br></div> <div>열받는건 왜 멀쩡한, 성실히 일하는 착한 여친에게 헛바람을 넣느냐는 거죠.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죽도록 패버리고 싶네요. 걔들 여시하냐고 물어볼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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