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강렬하게....
졸업작품이 처음에 통과됬다가 작업 논의해주시던 교수님이 내년에 학교에 안계시게 되서...
새로운 조언해주실 교수님 (라기보다 현역작가...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태클에 걸려서
플롯부터 뒤집어엎느라 빡세네요.
스크롤만화할 건데 갑자기 페이지만화로 콘티를 짜오라고 해서 죽을 맛입니다 ㅇ<-<
디지털 작업도 한 점 있긴한데 그건 다음에 업로드하고
오늘은 노트에 짬짬히 그린 거+낙서 업로드합니다.
어제 그린거. 긁는 느낌이 좋은 볼펜을 구하게 되서
스케치없이 그냥 그리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길래 기세타고 그대로 쭈욱-
할로윈이라서 유령이랑 잭도 그렸습니다.
대충 3주전에 무슨 독서의 중요성인가 강연듣다가
다 아는 내용이라 딴짓하면서 그린거.
귀욤.
지금 졸작 주인공의 바탕이 된 피카츄.
전라도사투리를 사용하는 개그캐릭을 꼭 멤버에 넣고 싶습니다.
연재되면 반드시 넣습니다.
그런 개그캐릭이 사용하는 무기구상.
액션은 조충곤과 비슷.
한 명은 정말 닮게 잘 그려졌는데
제가 그림을 연속으로 그리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급속도로 작붕이 일어납니다 ㅂㄷㅂㄷ
오늘은 배경에 쓰일 3d작업하는 날^^
아 그냥 게임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