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간 글 보고 몇자 적습니다.
일단 결론만 먼저 말하면
불합격 통보를 해야할 사람에게 합격 통보를 실수로 잘못했다 하더라도
회사는 채용을 해야한다는 판례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어느 회사에 최종합격까지 해서 날짜 받고 기다리는 중에
-TO가 줄었다
-다른 사람이 채용되었다
-내부 사정으로 변동이 있었다 등
회사의 귀책사유로 채용을 취소하는 것은 잘못 된일입니다.
물론 회사에서 합격한 사람의 결격 사유를 찾아 취소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지만
(이런 이거대로 법률 해석이 다르게 적용되고 이건 지금 논하지 않을께요)
합격해서 다른 입사 기회를 날렸거나 하는 경우를 포함해서
급작스러운 채용취소는 분명히 항의를 해야합니다.
면접 중에 실수로 불합격자에게 합격 문자가 가도 채용을 해야하는 판에
최종전형까지 다 합격한 후보자를 내부사정으로 채용을 취소한다?
그것도 상장까지 할만한 규모의 회사가?
정말 사장 포함 일가족이 운영하는 가내수공업 정도 규모의 회사라면 모를까
상장해서 운영할 회사의 규모와 내규라면
채용확정된 인원을 전화 한통으로 취소 못시킵니다.
거기 인사담당자가 그정도도 모르면 그게 더 넌센스에요
진짜 결론
합격 취소가 회사의 귀책사유라면 무조건 수긍, 포기하지 말고 일단 들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