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올린 글은 저같이 대인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생각한 맵이고요. 이번에는 공방의 다양화를 위해 생각해 봤어요.  게임의 콘텐츠를 유저들이 소모하면서 일종의 공략이나 패턴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패턴이 고착화 되면 사람들이 거기에 따를려고 급급하거나  처음하는 사람들에게는 진입장벽이 될 수도 있어서 공방의 패턴을 늘렸으면 해요.

 기존의 공방 패턴은 각자 진영의 건물을 최대한 보존하고 상대방 건물을 부수고 최종적으로 HQ를 부수는 것인데 건물이 아닌 NPC를 부수면 어떨까요?
 
 배경 시나리오는 안타리우스가 붕괴하기 직전에 모든 실험성과를 총 동원한 트루퍼를 만들어 남겼습니다. 문제는 이 트루퍼가 시간이 지날 수록 강해진 다는 것. 최종적으로 완성되면 막을 길이 없기에, 회사와 연합은 최후의 트루퍼가 완성되기 전에 파괴하거나 확보하려 합니다. 

-초록색 원은 안타리우스의 수호건물입니다. 각 진영 아무나 파괴 가능 합니다.

-가운데 노란색 동그라미가 최후의 트루퍼입니다. 기존의 트루퍼나 수호자들은 플레이어가 성장하면 순삭이잖아요. 그래서 일정 시간이 지날 때 마다 강해져서 순삭을 방지하고....  외형은 레나나 스텔라를 참고해서 만들고 신장은 기존의 수호자보다 약간 작은 정도. (트루퍼가 역장쓰고 금강쇄-섬전각-축퇴 )

- 시간이 모두 경과하면 무승부가 아니라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