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앞서 말씀드리지만 이건 제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비공을 주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상대방을 헐뜯는 식으로 댓글이나 비공의견을 남기지는 말아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만약 글이 길어 읽기 불편하시다면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입문한지 2달정도 된 꼬마(?)오징어입니다.
요즘 베오베나 베스트의 글들을 읽으면서 느낀 생각을 공유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요즘들어 베오베에 오유의 문제점에 관련된 글들이 자주 올라옵니다.
글이나 댓글을 보면 공격성이 강한 글이나 댓글들도 많이 보입니다. 특히 친목에 관련하여 강하게 말들이 오가는 경우가 많죠..
그럼 친목이 뭘까요?? 사람들끼리 모여서 친하게 지내는것도 친목이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것도 친목입니다.
온라인상의 공간이지만 오유안에서 같이 글을 쓰고 읽고 정보를 나누고 고민을 상담하는등의 행위 역시 크게 보면 친목의 일종입니다.
오유에서 소모임의 친목에서 문제가 발생했었다는 것을 요즘 문제점에 대한 글의 댓글들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오징어분들이 다들 친목에 대해 더욱 조심하시는거죠. 그점은 저 역시 공감합니다.
그럼 이제 제가 하고자 하는말을 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친목은 금지하더라도 오유 전체 커뮤니티의 친목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들을 보면 재미있는 긴글은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정독을 하실겁니다.
하지만 지루하거나 한 글들은 정독을 잘 안하실수도 있습니다.(사실 제가 그렇습니다)
문제는 제대로 읽지 않고 글의 일각만을 보고 댓글을 다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가끔 보면 글 전체를 보지 않고 댓글을 쓰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십니다. 보통 그런분들에 대댓글로 난독증 또는 글좀 재대로 읽으세요 등의 글이 나오죠.
댓글을 단다는 것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것입니다. 그런데 겨우 일부만 읽고 모든 뜻을 아는것처럼 댓글을 다는것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일부만 읽어서는 상대방이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잘못 이해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누군가 글을 쓴 것에 대해 댓글을 다실 때에는 상대방의 글을 다 읽고 써주시기 바랍니다.
읽는 시간이 지루하고 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는 작성자 역시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 글을 쓰는 수고를 합니다. 그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로 댓글이나 글을 쓸때에 조금만 더 부드러운 어투로 썼으면 합니다.
옛말에
펜은 칼보다 강하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등의 말들이 있습니다.
자신이 기분이 나쁘다 해서 듣는이로 하여금 읽는이로 하여금 기분을 나쁘게 하는 말투로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뿐 아니라 날이 선 말투로 인하여 서로간에 분란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입한지 얼마되지도 않은놈이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저는 다만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 온라인 상의 공간에서도 서로의 인격을 존중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같이 오유라는 커뮤니티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끼리 좀더 화목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제 주제에 맞지 않는 과한 글을 쓴 점은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 생각에 문제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비공으로 잘못된 점을 알려주신다면 그 점은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징어 한마리의 글을 마치겠습니다.
( 화장실에서 똥싸면서 글을 쓰고 나니 엉덩이에 말라붙은 이놈을 어찌해야 할까요....
똥싸면서 쓴글이라 똥게에 써야하나 고민하다 여기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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