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년전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을 나와서 <div>가능하면 집에 부담 안드릴려고 별별 아르바이트니 잡일이니 해가며</div> <div>졸업하고 지금까지 뭐 그냥저냥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div> <div>어떤 사람은 뭐 그래도 유학까지 가는것도 나름 혜택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div> <div>각자의 입장에 따라 다를 수도 있지만 뭐 그럴수도 있다고 봅니다.</div> <div>그냥 제가 본 몇몇 진짜 돈걱정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div> <div>일단 시간과 돈에 대해 자유롭다 보니 여러가지 경험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div> <div>여행이라든지 먹는거라든지 물건이라든지.</div> <div>주말에 머리아픈데 자기차 타고 어디 놀러나 가자고 하는데.</div> <div>뭐 한두번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저야 자꾸 그러면 생활이 안되었죠..</div> <div>그리고 작업할때 저는 돈이 없다보니 스스로 어떻게든 해볼려고 이리저리 노력해 보고</div> <div>가능한 단가를 줄여볼 생각이지만 그네들은 뭐 상상력의 막힘이 없습니다.</div> <div>안되면 외주업체에 주문까지 해가며 작업해도 되니까요. 그러면 퀄리티 높고 시간도 절약되죠.</div> <div>그러면 남는시간에 또 놀러다니고 그러죠..</div> <div>이성을 마주하는 자세도 다르죠.</div> <div>차도 있고 돈도 있고 시간도 있으니 그냥 자연스레 여행 두어번 가거가 바람좀 맞쳐주면 자연스레 사귀게 되더라구요.</div> <div>그리고 결정적인 부분은 공부가 마치고 돌아가도 자기 자리가 정해져 있다는 거죠.</div> <div>보통 부모님이 그쪽 계열로 벌써 이름있는 경우도 많아서</div> <div>어차피 돌아가면 그일 뒤 이어서 하면 되는 경우죠..</div> <div>그러니 그냥 놀면서 이것 저것 해도 경험인거죠.</div> <div>암튼 뭐 살다보니 어차피 내가 가지지 못한거라 화도 안나고</div> <div>그렇다고 우리 부모님 원망한적 1초도 없구요.</div> <div>그냥 아.. 잘 태어나는 것도 능력이구나 싶었었죠..</div> <div>아무튼 갑자기 오늘 금수저 이야기 많이 나오길레</div> <div>드는 생각을 두서없이 적어 봤네요.</div> <div>저는 뭐 공무 마치고도 돌아갈 구실이 없어서</div> <div>그냥 여기 정착하고 심심하니 잘 살아갑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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